✔️회코스
5-6년전부터 가야지가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왔어요.
정갈한 코스로 나와요.
처음엔 샐러드 > 계란찜 > 회 > 익힌 연어초밥과 새우초밥 > 멍게 / 찐소라 / 전복 / 산낙지 / 해삼 > 고등어 구이 > 알곤이 조림 > 새우튀김 > 매운탕 순으로 나와요.
회는 신선한 편이었고 두께감도 적당했어요.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정석적인 두께감.
찐소라와 산낙지를 맛있게 먹었어요.
마늘+췜기름 짱짱.
고등어도 바삭하게 잘 익어 나오는데 다 발라주셔서 먹을 때 편했어요.
그리고 제일 맛있게 먹었던 알곤이 조림!!
이게 요물입니다.
알곤이탕 같은 걸 먹긴하는데 퍽퍽해서 즐겨 먹는 편이 아닌데 조림은 퍽퍽하지 않고 단짠단짠한게 맛있었어요.
밥이랑 먹으니 최고..!!
갓나온 새우튀김도 바삭한게 맛있어요.
매운탕으로 마무리하니 야무지게 먹은 느낌!!
재방문 의사 : 회코스
센치키모
낡은 주택과 빌라가 여전히 많은 용현동.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시장안 식당은 몇번 가보긴 했는데 지인추천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회와 음식을 정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너무 잘 먹는다고 칭찬을 ㅎㅎ. 양으로는 4인분에 가깝습니다. 고등어구이 먹을 때쯤에 이미 배불러서 나머지를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매운탕이 너무 맛있어서 다 먹게되네요. 여름한정 메뉴인 물회코스도 너무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