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마라도 해물탕 & 찜

여기 진짜 맛집 아닌데 인기 왤케 많아 ㅋㅋ 일단 새우 튀김옷 너무 두껍구요 소스도 일차원적 해물탕 낙지 생으로 하나 들어가는 거 빼고 다 텁텁한 재료들 뿐 나왔다 오랜만에 모두까는 정접시

광교에서 회산물 먹기 너무 빡세 ㅠ 해물탕 소자가 6만 9천 웬말이야~~ 후달려서 둘이서 조용히 막회랑 굴떡국 먹었다 ㅎ 막회야 뭐 맛이 없을 수가 없지 근데 굴떡국은 영,,, 근처에 이만한 해산물집이 없어서 동네 사람들이 환장하는 듯 ㅠ

해물탕 소자, 분명히 2인이라고 했는데 키조개 두 개 모시조개 네 개 통으로 낙지 한 마리 게도 한 마리 전복 두 개 새우 두 마리 곤이 많이 알 많이 미더덕 왕창 많이 이렇게 나오면 이인분이라고 하면 안되지요... 한 끼 거른 두 명이서 식사 따로 안시킬만큼 먹어도 남는데 이정도면 4인으로 팔아야지요..? 게 살이 통실통실했던거랑 관자가 진짜 부드러웠던게 생각난다 탕에 해물도 해물인데 국물 무슨일이냐구 ..

여러분 가을이 되었답니다 기름이 통실통실 오른 전어가 아주 맛있답니다~ 해물찜이랑 해물탕이 유명한 집이라고 하니 또먹으러와야겠다. 일단 전어는 합격!! 완전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