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네스트 코퍼레이션

음료나 빵은 그냥 그래요.. 뷰가 바다 앞이라 괜찮음!! 별관이 조도가 낮아서 신기한 분위기더라구요~~!

22.03.31 상생의 손에서부터 해안가를 쭉 따라 걸어걸어 도착한 네스크코퍼레이션. 뷰가 아주 좋다고해서 굳이굳이 찾아가봤다 상생의 손에서부터 걸어서는 꽤 오래걸리지만 원래 걷는 걸 좋아해서 그냥 한참 걸어 갔더니 뭘 먹어도 맛있을 상태로 도착함ㅋㅋ 건물 외벽은 벽돌느낌을 살려놨고, 1층 내부는 블랙을 주로 써 고급진 느낌을 냈다 우린 호두타르트와 따듯한 바닐라라떼, 그리고 시그니처음료라는 심해커피를 주문해서 먹어보고 왔다 일단 호두타르트는 생각보다 달지않았다 난 약간 더 달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담백한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게 더 취향에 맞을수도 있을 듯. 호두자체는 꽤 낭낭하게 올라가있었고, 타르트지는 딴딴할줄알았는데 의외로 부드러워서 포크로도 슥슥 잘 잘려 먹기 편했다 그치만 다음에 오면 케이크를 먹는 게 더 나을 듯 후후.. 심해커피는 짭짤한 아인슈페너라고 봐도 될 듯 한데 꽤 맛있었다 솔티드크림이 적당히 단짠이라 괜찮았고, 밑에 깔린 콜드브루도 맛있는 편! 잔도 예쁘고 비주얼이 나쁘지않아 사진남기기도 좋았다 바닐라라떼는 맛있긴한데 막 대단한 건 아니고 평범했다 달콤하면서 부드럽게 넘어가서 추운 날 따뜻하게 한잔하기 괜찮은 음료정도? 방문한 날이 맑은 날은 아니라 (오히려 비가 부슬부슬 내리다말다했다) 하늘이 좀 우중충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뷰가 좋았다 사진 잔뜩 찍고 옴 참고로 3층은 와이파이가 거의 안터져서 데이터거지인 우리는 좀 있다가 2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바로 옆에 있는 또다른 뷰맛집 어스피스는 화이트톤, 네스트코는 블랙&우디계열이라 취향에 맞게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아 그리고 뷰맛집카페답게 가격대는 좀 있는 편! . 심해커피 (₩7,000) 바닐라라떼 (₩6,000) 호두타르트 (₩6,000) . 맛 ★★★★ (호두타르트 -★) 가성비 ★★★ 총점 ★★★☆

포항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페 ☕️ 커피도 맛있고 케이크도 맛있다. 발뮤다 토스트기로 직접 데울 수도 있음 ! 별관이 참 조용하고 좋아서 머물기 좋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4층짜리 대형카페라 다인원이 방문하기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