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만두 느낌 듬뿍나는 맛집
(당연함 손만두임)
역시나 물에들어간 만두는 기름에 들어간 만두를 이길 수 없고
그냥 만두는 새우만두를 이길 수 없다
다음에는 만두 전골 또는 새우만두 튀김을 왕창 추가해서 먹을 예정
혼밥자리도 많고 내부가 깔끔해서
가족들과 한끼 가볍게 먹으러 오기 좋다
연화
추운날에 밖에서 기다리는건 무리로 보임.
글치만 얼큰 만두국밥.
이 날씨에 너무 어울리는 음식.
후딱 들이킴.
뜨신 수건 얼굴에 대고 싶은 마음이 순간들지만 잘 참았다.
tastekim_v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확 추워진 날 만두 땡겨서 방문.
카레를 가고 싶었지만 강한 바람에 기다릴 엄두가 안났다.
앞 3팀정도 웨이팅이 있었지만 꽤나 빨리 입장한 편.
내부 공간도 의외로 크며 대기중 메뉴를 적을 경우 조금 더 빨리 나오는 듯도 하다.
제공하시는 손수건이 열 풀풀 날 정도로 따뜻해서 좋았다.
[✔️ 메뉴]
1️⃣ 만두국밥 정식(1.4)
국밥 하나와 찐만두 3알이 제공되어 푸짐하다.
국밥 국물은 육개장과 라면국물 사이의 느낌이 난다. 뭐 그게 나쁘단 건 아니고, 얼큰함도 있어 먹다보면 땀이 솔솔 난다. 만두피는 두툼한 편이라 짙은 국물에 잘 맞는다.
2️⃣ 찐만두에서 놀랐는데, 국밥에 들어가는 만두와 피 두께가 다르다. 두툼한 국밥만두피와 다르게 딤섬이 생각나는 얇고 쫀득한 피. 만두마다 피를 달리 쓰시는걸까?
고기 / 김치 / 새우 한종류씩인데 고기가 가장 맛있었다.
얼핏 돼지고기에 파와 옅은 생강향이 따라오는 흔한 고기만두 맛인데, 육즙이 쫙 뿜어나오는 터라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새우만두가 그 다음이었고 김치는 김치.
[✔️ 총평]
- 추운 날 고려한
소화력이 떨어진 영감
얼큰칼국수, 만두국밥정식
자리에 앉으니 따뜻한 물수건을 주셔서 감동 🥹
얼큰칼국수랑 만두국밥은 국물이 같고
내용물만 다른 메뉴였다. 육개장 같은 맛!
정식에는 만두가 3개 나오는데,
작은 찜기에 담아주셔서 귀여움.. 맛은 쏘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