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짬뽕 맛집인 거 같더라고요. 웨이팅에 포장까지ㅎㅎ 홀 보시는 사장님께서 아주 능수능란하게 접객하시는데 바빠서 친절하시진 않고 딱 할 말만 하시더라고요.
꽤 매워서 국물파인데 국물을 다 먹지 못했습니다... 이것도 덜 매워진 거라고 합니다ㄷㄷㄷ
요즘은 고기짬뽕이 좋아서 검색해서 간 곳인데 제 입맛엔 그냥 그랬어요. 국물에서 고기맛이 잘 안 납니다ㅠㅠ 대신 맑고 깔끔한 느낌!
이나가
1. 5500원 이니까 면요리에 본분에 충실했다 할 수 있겠네요. 5500원 치고는 건더기도 충실 하고요. 단지 좀 과하게 매워서 맛을 잘 못느낄 뿐. 2. 매운것도 못먹으면서 왜 먹으러 가서 괜찮다 주느냐 라는게 저도 의문인데 덜 맵게 라고 말할 틈도 없이 주문이 되었는걸요. 회전율이 빠르다 보니 얼굴만 비춰도 주문이 되는데 혼자 왔다 라는 말 한마디에 그냥 일인분이 주문 들어갔는데 뭐 어쩌겠어요. 식당 분위기가 약간 그렇습니다. 후다닥 먹고 후다닥 일어나고. 사람은 거의 늘 만석. 장사 잘 되는거 보면 맛은 있는데 분위기까지 좋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