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TTI
주차 공간은 협소해서 주차 공간없으면 주변 골목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묵밥, 태평초 모두 먹어봤습니다.
반찬들도 다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묵밥 먹으니 속이 편안-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태평초는 묵돼지김치찌개 느낌 ?? 생각보다 평범한 맛이라 저는 여기 자주 오는데도 올때마다 보통 묵밥을 먹습니다!
그리고 두부~ 너무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 ♡
전체적인 가게 분위기도 너무 따뜻하고 소박한 느낌이라 좋습니다!
나만의 또간집입니다 ~~~ ✨
fried
태평초는 태평초! 고기 맛있는 거 빼곤 영주 음식이랄 게 없으니 관광 오면 아침 식사로 선택. 동그란 스뎅 쟁반에 둘러낸 반찬도 정답고 놋그릇에 담긴 조밥이 반가워.
반주인
이 동네에만 있대서 주문해본 태평초. 김치찌개에 메밀묵 넣은 맛이래서 아침부터 먹기엔 버거울까 걱정했는데 그냥 김치 많이 넣어서 입맛 돋우는 정도. 같이 나오는 겉절이도 맛있다.
별이
순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묵밥을 먹습니다. 함께 나온 조밥을 묵에 넣어 삼키다보면 이 동네 사람들은 이 음식을 얼마나 오래 먹어왔을지 궁금해집니다. 반찬이 맛있고 앞마당의 나무와 풀과 꽃 모두 싱싱합니다.
새키
* 전통묵집식당/영주묵집식당 (묵밥 및 기타, 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 - 영주 중앙초등학교 부근)
쉬이 가기 어려운 곳 가보기 project의 일환으로 영주를 가봤습니다! KTX-이음이 올래 1월부터 청량리 출발해 경북 안동까지 이어져서 영주도 가기 참 편해졌어요. 지난 날에는 버스를 타고 굽이굽이...흑흑흑.... 각설하고 점심은 가벼이 먹자고 해서 이곳으로 와봤는데요,
👍대체로 경북 쪽 음식을 먹을 때 제가 느끼는 것은 '음 집에서 익히 먹어오던 것이군'입니다. 친지가 경북 출신이 많은 덕이기도 하고, 덕분에 묵밥도 정말 많이 먹고 자랐어요. 이 식당도 딱 저를 키워왔던 그 맛입니다.
그 말인즉슨, 물리지 않고 여러 번 먹어도 맛나다는 거죠! 다른 집에 비해 참기름을 조금 많이 쓴 감은 있지만 대체로 정갈하고 담백해서 아주 술술 넘어갔어요. 내어오는 반찬도 좋았고, 집밥 생각나게끔 하면서 감빨게 하는 식사였어요!
시골집 생각나게 하는 인테리어도 저에게는 호감이었습니다.
👎가게 앞 도로가 일방통행이고 꽤 좁으므로 주차는 알아서 잘~~ 모두 좌식 식탁입니다. 점심에는 사람이 제법 많이 몰리니 주의하세요. 예약도 받는 듯 합니다.
* 태평초는 예천, 영주, 안동 등지에서 먹는 음식으로 김치 육수를 바탕으로 은근히 끓여내어 묵과 곁들이는 걸로 보면 됩니다. 뚝배기에 나옵니다.
** 소수서원 조금 덜 가다보면 나오는 <원조순흥묵집>도 아주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