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치카라 우나기

첫번째 사진이 소(18,000) 두번째 사진이 중(28,000) 소, 중, 대는 장어 양의 차이인가봐요 평소에 장어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좋아하는 엄마도 맛있게 먹었어요 !! 바삭하고 따뜻한 장어와 달달한 양념이 최고..! 저는 장어를 안 좋아해서 소자를 다 먹는 것도 좀 느끼하다고 느껴졌지만요 .. 마지막에 입가심으로 주시는 소바는 좀 짠편 .. 천안에서 가격대비 양과 맛 모두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예약은 전화로

좋은 기억으로 2년만에 재방 :)

히츠마부시(장어덮밥) 전문점. 민물장어니까 맛이 없기도 힘들다. 장어덮밥 소 18000, 중 28000, 대 38000인데 소1, 중1 하여 나누어 먹었다. 그렇게 하길 잘했다 싶은게 소는 장어 양이 너무나 적다. 먼저 자완무시를 먹는데, 푸딩같은 계란에 부드러운 다시국물이 잘 어우러져 맛있었다. 이어서 귀여운 상자에 담겨 나온 장어 덮밥을 조금씩 덜어서 먹는데 다양한 방법이 있다. 첫번째로는 그냥 먹기, 두번째는 김과 파, 와사비를 곁들여 먹기, 세번째로는 2번에 다시국물을 넣어먹기다. 다시국물은 가쓰오부시향이 강해서 나는 2번이 가장 좋았다. 장어가 바짝 구워져 바삭바삭했다. 개인적으로 와사비 옆에 놓인 절임채소가 아삭아삭 굉장히 맛있었는데 뭔지 도통 모르겠다. 마무리로 나온 소바까지 좋은 생일 저녁식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