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드디어와본 스니퍼
주중점심엔 자리빼곡하고
작은 카페라 음악이 안들릴정도
주변 롯백신백여러분들
직장인 성토대회느낌 ㅋㅋ입니다
등받이 없는 의자들이 대합실마냥 길게두줄
안쪽의 얇고긴테이블 6인석은
테이블이 묵직하지않아
옆사람 커피들때마다 흔들립니다
하지만 인테리어톤이 이렇게 어두운 곳은
눈도 쉬어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중절모 로고또한 너무나 귀엽습니다
시가카페같고?
세분 바리스타분들 친절하시고
매뉴얼과 시스템이 잘되어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막힘없이 착착 돌아가고 잠깐사이에 열몇팀이 돌아나가는데도 무리가 없어요 오너샵이면서
여럿이서 스벅처럼돌아가는데 많지않은데 말이죠
스니퍼 라떼는 핫 추천합니다
아이스와 느껴지는 맛이 완전히 다릅니다
일본 글릿치커피처럼 묵직한 우유의
라떼류는 아니지만
이렇게 맑은 느낌인데 밍밍하지않고
유지방의 고소함이 두드러지지않은데
참 맛있다고 느껴지는 라떼는
비슷한 곳이 잘 생각나지않습니다
3가지 우유를 섞은 거였군요
원두의 플레이버가 우유를 하나하나
뚫고나와 . 까지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한모금에서 느껴지는
밸런스가 참 훌륭하고 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와도 이 맛이겠죠? 기대된다…
에스프레소도넛도
달지않고 살짝 퍽퍽허니
라떼랑 한모금 할때
입안에 적당히 촉촉 뭉그러지면서
페어링완성
너무 더워서 아이스라떼 시켰다가
핫이 찐일것같아 추가주문하길 잘했다
생각드는 라떼였습니다
주중피해 주말에
자주가야겠어요
네이버엔 없는 주말오픈시간
여기써있는 게 맞는 거겠죠?
도쿄글리치에서 미친후로
라떼찐맛집찾아다니는데
쿼츠랑 결 스니퍼
세군데 매력이 각자있네요
쩝쩝박사
점점 비싸지는 커피 가격••
그래도 맛있어요 이 근처 중에 제일 최고 일지도?
배가 고파서 먹는건 아냐
이 주변서 젤 좋아 젤 맛있는 커피
라떼 진짜 맛있다. 어쩜 이렇게 기복없이 항상 맛있는지!
원두가 라떼에 최적인 것 같다. 풍미가 기가 막힘
오트라떼 여기거가 최고최고
capriccio
시청의 유명한 로스터리카페. 커피업 경력이 탄탄한 분들끼리 모여 오픈한 곳으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판매 및 납품하는 브랜드라고. 매장도 자리가 꽤 있고, 아늑한 분위기가 좋다. 라떼나 필터커피 메뉴가 꽤 다양한데 스니퍼라떼(3종류 우유를 블렌딩)가 인상적이었다. 살짝 단맛이 있는 라떼인데 과하지는 않고, 커피 맛이 강하진 않아서 조금 진한 라떼를 좋아하면 아쉬울지도. 개인적으로는 아침에 마시기에 적당한 조화가 좋았다. 테이크아웃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리차 내추럴은 은은한 꽃향기, 과실의 풍미가 좋고 아이스랑도 잘 어울렸다. 조금 더 진했으면 나았을까 싶게 연하긴 했는데 나쁘진 않았던.
doh
쿠키는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