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볶음밥 예상했던 맛에서 벗어날 정도로 좀 맵더라고요. 하악하악 물을 벌컥벌컥. (2020.05.04)
라온
직장인 런치 사치. 저는 평일 점심에 2만원 2상 되는 밥을 먹으면 사치를 부렸다고 느낍니다.
1만원짜리 ‘차돌 깍두기 볶음밥’ 메뉴를 보고 오늘은 이거다 하고 들어갔는데, 메뉴판 보고 옆 테이블 보고(마침 이걸 먹고 계셨...) 삘 받아서 충동적으로 2.4만원 하는 ‘1++한우 생불고기 솥밥 세트’를 골랐어요.
근처의 어떤 불고기보다 맛있었던 것 실화냐... 가격이 좀 있긴 했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한끼였습니다. 고기 질도 좋고 양념도 적당했고요. 된장찌개도 맛있었어요! (2019.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