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콩
동네 사랑방 같은 음식점이었어요. 저녁시간에 갔는데 다들 얼큰하게 취한 모습들이 ㅎㅎ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저도 덩달아 커지는 ㅎㅎ 그래도 뭔가 유쾌했습니다.
8가지 반찬이 나왔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더라고요! 꼬막부터 김치, 느타리버섯무침, 미역볶음..흑흑 너무 소중한 맛입니다. 잊고 지낸 집밥의 즐거움😭 슴슴한 백합맑은순두부를 먹었어요. 새우 하나가 들어간게 포인트네요 ㅎㅎ 국산콩으로 직접 두부 만든다고 하시는데 그래서 순두부가 더 꼬소했어요! 동행이 청국장을 먹어서 봤는데 비주얼이 찐이더라고요! 참 해물파전도 넘 맛있었습니다. 술을 부르는...ㅎㅎㅎ
공간이 넓지 않고 살짝 번잡스럽게도 느껴져 요런 스타일을 안 좋아하시는 분껜 추천이 어려울 것 같아요. 여튼 동네에 있으면 감사한 밥집입니다!
유교걸
두부 좋아하면 꼭 와보세요!! 밑반찬이 하나같이 다 맛있고 두부 질감도 독특하니 맛 나요!!
밑반찬도 가짓수가 많고 맛도 꽤 좋았어서 시킨 음식도 기대했는데, 역시 본식도 아주 훌륭하더라구요.
백합 순두부(하얀 거)랑 비지찌개 시켰는데, 하얀 순두부는 백합도 꽤 많이 들어있고, 고추가 들어서 살짝 칼칼하니 뜨끈하고 부드럽규 너무 맛났어요. 그보다도 순두부 질감이 참 좋네요. 시판 순두부처럼 매끈하게 뭉그러지는 게 아니라, 판나코타 먹을 때처럼 약간 단단한 무스가 입 안에서 으깨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비지찌개도 너무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았고, 밥이랑 비벼 먹으니 든든하고 고소했어요.
두부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너무 좋은 곳 같아요ㅠㅠ사심 백프로 담아서 마곡 최강 맛집…ㅠㅠ옆 테이블에서 보쌈에 소맥 드시던데 보쌈, 삼합, 굴보쌈도 장난 아닐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다음엔 꼭 보쌈 먹으러 가랴구용~
euneun
동네의 평범하지만 범상찮은 식당입니다
아마 두부를 만드시는 것 같아요
백합맑은순두부를 먹었는데 술을 안 먹었지만 해장되는 기분이었어요 😝 맑은 국물이 칼칼합니다
흠
해밝음 순두부
유명해졌으면 좋겠다
집앞에 있는 곳인데
반찬도 수시로 바뀌고 순두부도 맛있고 부추전도 맛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얼큰순두부도 있고 맑은백합탕순두부도 있음
해장에 아주 둘 다 딱입
여기 콩국물도 맛있음 그거 사서 콩국수해먹으먄 꿀맛 ㅠ 그냥 여기서 콩국수먹어도됨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