줴니
재방문했고 역시 냠냠굿 국물이 호불호가 갈릴 순 있을 듯 한데 나는 호
만두는 고냥 평범한 만두라 굳이 안 먹어도 됨 3명 이상이면 만두 괜찮(양이 많아서)
줴니
밀면 부산 갈 때마다 가고 있는데 딱히 별로였던 집은 없었지만 여기가 젤 맘에 들었음 국물 맛이 특이하다. 꿩고기랬나..?
쪼림이
부산하면 밀면! 접근성 좋은 부산역 근처의 밀면집으로 좌석도 많고 테이블 회전이 빠르다. 꿩육수를 쓰신다는데 위에 소복히 꿩고기 고명도 올라가 신선하다. 면이 매우 부드럽고, 간도 그렇게 세지 않아 비빔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비빔밀면도 꽤 육수가 자작하게 깔리는 것이 특징. 3천원씩 추가하여 수육세트로 주문하여 맛보기 수육도 먹었는데 부드러워 좋았다. 1점에 천원 꼴이지만 살짝 얇은 것은 아쉬웠다.
tastekim_v
* 맛집인스타 : @tastekim_v
언젠가부터 부산여행할 때 자체 규칙이 생겼다. 부산 여행 첫 끼는 무조건 밀면! 그만큼 밀면을 좋아하고, 부산 어느 가게를 가더라도 밀면에 실망을 한 적은 없다. 가게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다 보니 가게만의 차이를 즐기는 재미도 있었다.
이번에 찾은 집은 부산역 근처 원조부산밀면이다. 꿩 육수로 국물을 냈다는 곳으로, 줄이 긴 초량밀면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있다. 가게 분위기는 평범하지만 이미 사람으로 바글바글하다. 물비빔이 특히 맛있다는 후기에 따라 물비빔으로 시작한다.
[메뉴]
1️⃣ 이 맛을 왜 서울에선 못 낼까? 물비빔이라는 이름답게 새빨간 국물에 하얀 밀면이 곱게 얹어 나온다. 날도 덥겠다 국물부터 호록 넘겨본다. 비빔면과도, 칡냉면과도 다른 양념장의 깊은 풍미가 너무 좋다. 살짝 달달한 것이 양념치킨이 순간 생각나기도하는, 육수만 마셔도 즐거운 맛이다. 고명인 꿩 고기는 육수에 모든 걸 빼앗겨 퍽퍽하지만, 면과 국물이 맛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문제되지 않는다. 정신없이 밀면 한그릇 뚝딱이다.
2️⃣ 곁들임 수육은 평범하고 기름이 많이 붙어있지만, 상쾌한 밀면에 고명으로 얹어먹기는 딱이다. 2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니 기대치가 높지 않기도 했다.
3️⃣ 잎새만두는 소는 평범한 시판용 만두 느낌이지만 피가 감자떡처럼 쫀득하니 특색이 있다. 쫀득쫀득 오동통한 식감. 수육에 만두에 밀면까지 달리니 포만감은 엄청나다. 부산에서 밀면부터 먹기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 같다.
[가격]
- 물비빔밀면 6000 + 수육세트 2000
- 잎새만두 4000
Bowie
관광객보다는 로컬들이 더 많이 방문하는 곳 같았다. 밀면에 대해 그다지 좋은 인상이 없었는데 이래서 사람들이 밀면을 먹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곳.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줄 서지 않고 부산역 근처에서 맛있는 밀면을 먹을 수 있는 소중한 곳! 타피오카를 넣어 쫀득한 피의 만두도 밀면에 곁들여 먹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