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밤비
여기는 4번정도 방문했었고 점심에 3번 저녁에 1번 갔었음 매번 갈 때마다 제육이나 보쌈같은 고기류만 먹었음
오늘은 같이 일하는 동기가 생선조림이 맛있다하여 찾아갔는데 이럴수가.. 주말에는 안한다ㅠㅠ
주말에는 2인 한상으로 되어있는 메뉴로 운영하시는듯...! 그래서 소불고기, 보쌈, 애호박찌개 나오는 정식 시킴(1인 14,900원)
애호박찌개 국물 진하고 맛있었고 보쌈은 돼지 껍데기 쪽에 털들이 입안을 찔러서 살짝 불편했음
대망의 소불고기는 너어무 달고 후추맛이랑 안어우러짐
결과적으로 비추...!!! 차라리 소불고기 대신 두부 있는 걸로 시켰으면 더 좋았을 걸이라는 후회함
세이지
광주식 애호박찌개 그리우면 조금이나마 마음 달래러 감
HodgeCha
막걸리 한 잔 하기에는 훌륭한
추천메뉴: 애호박돼지전골
점심에는 밥집, 저녁에는 술집 컨셉으로 안국에서 괜찮은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애호박돼지전골은 고추가루로 깔끔하고 적당히 칼칼한 매운맛을 보여줘서 훌륭하다. 점심특선 가격은 괜찮지만 저녁에는 밥으로 먹기에는 가격대가 좀 높고 막걸리 한잔 하기에는 좋은 가게이다. 반찬들도 괜찮아서 같이 곁들이기에 훌륭하다.
메뉴별로 편차가 좀 있는데 애호박전골은 좋은 편, 애호박전은 괜찮은 편, (사진엔 없지만) 새우전과 보쌈은 추천하기는 어렵다.
이매지
웨이팅하기 싫어서 안국에서 예약 가능한 식당을 찾다가 방문해봤어요. 평이 워낙 좋아서 좀 기대했는데 세팅은 깔끔한데 뭔가 살짝 아쉬운 맛. 세트 메뉴로 주문해서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애호박찌개는 텁텁한 느낌이라 아쉬웠지만 밥이나 술안주로는 적당한 맛이었어요. 보쌈은 약재 냄새나 이런 거 없이 깔끔한 스타일. 속초아바이순대는 명태회무침이랑 함께 먹는 조합도 괜찮았지만 의외로 고수랑도 잘 어울려서 재미있었네요. 특출나지는 않지만 무난하게 깔끔하게 즐기는 한식 주점.
박고맛
안국역 3번 출구 도보 4분 거리에 있는 식당 @애호락 안국본점
토요일 점심은 북촌 어딜가도 웨이팅! 먼저 간 식당 세 곳 모두 웨이팅 풀이라 헤매다가 혹시나하고 가봤는데 나이스 타이밍으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주말 휴일 점심식사 스페셜 _ 1인 12.9
/ 애호박찌개+보쌈 수육+가마솥 순두부+공기밥 무한
반찬부터 군침 도는 조합. 간이 센 반찬들과 녹진한 애호박찌개! 반찬은 김치가 너무 잘게 썰린 것 제외하고는 다 맛있었음. 애호박찌개는 국물 진하고 애호박 식감 살아있고 고기도 크게 썰려있어서 밥 한 공기 걍 뚝딱할 맛. 수육도 비계랑 살코기 조합 적절해서 찐 양배추에 수육 한 점, 새우젓, 된장, 고추, 마늘 올려먹으면 걍 내 입안이 한국인의 밥상. 무엇보다 인상깊은 건 순두부…! 마트에서 파는 두부랑은 식감도 다르고 너무 꼬수움!
공기밥 무제한이지만 저녁을 위해 적당히 한 그릇 깨끗하게 비움! 🍚 식당은 손님들이 끊임없이 계속 오는데 회전율이 빠른 느낌! 할머니 손님부터 젊은 손님들까지 골고루 찾는 식당. 한 상 정갈하게 나오고 가격도 좋아서 친구, 동료, 어른 누구랑 가도 괜찮을 것 같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