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부엉이 다락방

🤎부엉이 다락방🤎 •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 - 보온주전자에 뜨거운 물 한가득, 찻잔, 거름망, 찻잎이 들어있는 작은 주전자, 유리주전자를 주신다! - 한잔 마실때마다 꽤 번거롭지만 카페 분위기랑 잘어울린다 - 차도 맛있다 - 쌍화차도 마셔봤는데 직접 달이셨다고 하셨고, 차 맛집이었다🥹 • 정말 다락방에 들어오는 것처럼 문부터 2층까지 되어있다 • 2층은 신발을 벗고 앉아야하는 좌식.!.!.! • 조용히 이야기하러 오기도 좋고 혼자 책읽으러 오기도 좋은 곳🖤

따뜻한 차를 마시고 싶을 때 한 번씩 가곤 합니다 분위기가 은은 따뜻하다 보니 40대 이상 연령대의 단체손님이 늘 한 테이블은 있고 의외로 학생티가 나는 혼자 손님들도 한 분씩 있는... 흥미로운 곳 ㅋㅋㅋ 작게나마 티클래스나 티코스를 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저도 중국차와 다구 다루는 법을 사실상 여기서 다 배우다시피 했거든요.

찻집에 오면 차를 먹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오늘은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었어서,, 바닐라 라떼를 시켰구 호불호 갈리지 않을듯한 무난한 맛이었어요. 쓴맛이나 신맛이 특징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공간이 주는 편안함은 여전합니다 😉 2층 좌식테이블 넘 좋아용

다락방이 茶락방이더라구요ㅋㅋ 2층 좌식공간에서 마셨는데 공간이 주는 차분함이 있어서 좋았습니당 차는 대홍포 / 보이차(생차) 마셨는데 사장님이 대홍포 먼저 마시고 보이차 마시라고 하신 데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ㅎㅎ 보이차 향이 대홍포에 비해 훨씬 강했어요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하고 싶어요~

이번엔 홍차 말고 (ㅋㅋㅋㅋㅋㅋ) 대홍포랑 보이차 생차 마셨어요 올 때마다 생각하는 건데 분위기가 편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