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교집합

이태원에 있는 아시안을 주제로한 음식과 술, 음악을 함께 즐기는 이태원교집합! 술 마시기 딱 좋은 분위기와 날씨가 좋을때는 뒷마당과 차고지를 개조한 테라스를 이용할 수도 있고 다양한 좌석배치로 단체부터 룸까지 따로 준비되어 있으며, 쉐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바좌석도 있습니다. Funky한 음식, 음악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부드러운 빵에 이태원 교집합만의 버터를 녹여 먹는 홍콩칠리토스트! 알싸한 마라가 매력적인 마라갑오징어무침도 넘 맛있어서 하이볼 한잔 하기 좋더라구요! 이태원에서 술집을 찾으시면 이태원 술집 교집합 추천드립니다!

양고기 그린커리 > 사천 동파육> 오이무침=파스타.. 맛이 나쁘진 않은데 전체적으로 간이 다 짜다. 그래도 커리는 밥이랑 같이 먹으니 괜찮았음. 몹시 시끄럽고 ㅎㅎ 어두 컴컴하고 ㅎㅎ 아니 화장실이 그렇게 어두우면 어떡해요;; 하이볼 진하게 타준건 맘에 들었지만..두번은 힘들겠어요.

아으- 술 마시러 간건데 안주를 더 먹고 왔습니다. 뿔뽀 굽기 너무 좋았고, 스칼렛 파스타가 정말- Buonissimo👌 입맛을 지대로 돋우는게, 눈 뒤집힐 뻔 했네요.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이런 종류의 술/밥집에 (= 실험적인척 원재료 단가 낮은 메뉴 구성, 소스맛에 의존, 분위기값 받아먹고 화장실에 이솝 핸드워시 있음, 식당 자체 merch있음) 회의감이 생기는 요즘..

좋음과 추천 사이. 음식은 다 맛있었는데 특별했던건 한 두개. 양이 많이 적어서 다인이 가면 메뉴판에 있는거 다 시킬 기세. 와인 가격이 주변 시세에 비해 착한 건 좋더라. 따로 모임공간이 나뉘어 있는 것도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