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모이핀

여수 최대 규모 카페 모이핀은 핀라드어로 안녕인 moi와 핀란드 약자 fin의 합성어라고 하네요. 모이핀은 오션점과 스카이점이 같은 장소에 위, 아래로 위치해 있는데 오션점이 바다와 더 가까 이 있고 스카이점은 좀 더 높은 곳에 있으니 취향껏 이용하시면 될듯...오션점은 3층이 입구로 1층 과 2층이 하나로 이어진 층고 높은 자리가 있는데 눈덮인 핀란드숲 영상이 펼쳐지고 분위기가 조용 하고 오묘합니다. 물론 1층~4층까지 통창을 통한 멋진 오션뷰는 기본! 1층 잔디광장과 노란 꽃길을 지나 갈대숲으로 가면 카페 전경과 환상적인 모래사장을 볼 수도 있어요. 음료는 바다와 아주 잘 어울리는 선라이즈와 오션레몬에이드로 주문! 눈앞에 펼쳐지는 황홀한 뷰와 뷰만큼이나 황홀한 빛깔의 음료 마시며 좋은 시간 보냈습니당!

완전 짱큰 카페... 살다살다 이렇게 큰 대형카페는 처음 봄 ㅠ 층수 네 개에 테라스 공간도 너무 이쁘고 바다 안 보이는 공간도 진짜 예쁨 관리가 잘 되는 듯 전반적으로 깔끔 음료도 맛있었고 디저트는 하나밖에 못 먹어봤지만(다이어트 이슈) 이것두 넘 맛있었음! 날 좋을 때 오면 너무 좋았을텐데 비오는 날 방문해서 조금 아쉬웠당...

가격은 있지만 뷰도 맛도 다 좋은 곳이에요. 노출콘크리트 되게 좋게 잘 썼고 층도 약 4층으로 이뤄져 뷰가 되게 좋고 공간도 넓습니다. 빵은 먹어보지 않아 모르지만 크림딸기라떼에 크림 가득 과육가득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네요. 관광지 카페 중에서도 뷰 맛 멋있음을 다 충족한 곳입니다(가격은 뭐 관광지인거랑 건물 규모 감안하셔야) 강력 추천드립니다.

여수 대형카페에요. 뷰도 좋고 디저트, 음료 종류도 많아요.

자릿값. 건물과 바다는 예쁘지만 맛은 그닥... 그나마 음료보단 빵을 추천. 음료는 정말 시럽의 단맛과 공산품 맛밖에 안 납니다. 재방문 생각 전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