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kka
친구가 궁금하다고 한 레인리포트 갔다가 일행 모두 대실망하고 맛있는 카페 가고 싶다고 찾아서 간 어페어커피!
영업시간이 2시간도 채 안남아서 고민됐지만 저는 라즈베리 음료가 궁금했고 친구들도 메뉴 구성이 제일 마음에 든다 해서 만장일치로 방문했답니다
그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음료가 정말 맛있었어요
날이 더워서 상큼하고 청량한 게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
친구들도 라즈베리 음료 더 주문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요 ㅋㅋㅋ 전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라즈베리 청을 사올까 고민하다가 집에서는 손이 안가는 걸 여러번 경험했기에 두고 왔습니다
오틀리랑 디카페인 옵션도 있고 한적해서 더 좋았어요
스탬프도 잔당 1개씩 찍어줘요 👍🏼
중간에 강아지 손님도 만났답니다 후후~
접근성이 아쉽다지만 근처 올 일이 종종 있기도 하고 너무 좋았어서 종종 방문하려고요
수밥
성수 카페 📍[어페어 커피]
시끄러운 성수에서는 살짝 벗어난 골목에 위치한 어페어
아몬드 라떼와 우유두부가 맛있는 곳
원두 자체가 너무 맛있고, 따스한 분위기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점심어택 자주 하는 중 !
까눌레도 맛있으니 성수 맛집 다음에 들려보세요 :)
영이나물
분위기 좋음 위치 좋지않음 커피맛 보통 낮에 가면 아주 밝고 청량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해보이는 인테리어도 좋구요 커피맛은 근처에 볼일이 없이 찾아가서 마실정도로 감명 깊진 않았습니다. 근처에 볼일이 있는데 커피를 마실일이 있다면 갈 것 같습니다!
박달이
자전거 타고 뚝도시장 쪽으로 가면 나오는 카페입니다. 원래는 근처 짜이집 가는 길에 본 카페인데 기억하고 다시 찾았네요. 라떼 맛이 퍽 괜찮았고 동네의 편안한 분위기 때문인지 책 읽기도 좋았습니다. 오래 앉아서 작업할 분위기는 아니지만 볕 좋은날 한번씩 가고 싶은 곳입니다.
capriccio
작은 로스터리 카페로 주기적으로 달라지는 싱글오리진 원두와 직접 구워내는 수제 디저트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후기를 보면 커피보다는 디저트가 더 유명한 것 같기도 하다. 이날은 커피만 마셨는데, 이왕이면 필터커피로 마셔보려고 에티오피아 주문했다. 생각만큼 상큼하면서 향긋한 커피는 아니었지만 조금씩 식으면서 온도가 달라지니까 홍차 같은 느낌이 생겼다. 커피에서 마지막 한모금이 제일 좋은건 처음인 것 같기도... 자연스러운 단맛과 은은한 신맛이 나쁘지 않았다. 위치가 성수라기보다는 한강공원이 가까운, 구석진 위치인데도 손님들이 꽤 많았던 신기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