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성山西省 스타일의 도삭면을 표방하는 집입니다.
제가 산시는 안가봐서 이 도삭면들이 어느 정도의 오리지널리티를 갖고 있는지 판단이 어렵지만, 마라 도삭면은 그렇게 맵지 않았고, 토마토 도삭면도 맛있었어요. 해물 도삭면은 과연 산시에 그런 요리가 있을까 싶어 한국로컬라이징한 메뉴 아닌가 싶은데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면을 안주로 노주탄을 마셨어요.
바이두에 산시 해물 도삭면으로 검색하면 거의 검색값이 없습니다. 없다고 할 순 없어도 흔한 요리가 아니기도 하구요. 산시는 황허강만을 접한 해변없는 내륙지방입니다. 덧붙여 같은 내륙인 윈난雲南省의 해물 쌀국수米線은 엄청난 검색결과가 나오는 걸로 보아 실존하는 요리로 보입니다. ㅎ
면발
건대 송화산시 도삭면과 거의 흡사한 맛, 메뉴 구성은 좀 더 다양. 면은 괜찮은데 만두는 그냥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