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애비
이탈리안은 아닌 느낌이고…
코탈리안 이라고 해야 하나…
맛있습니다.
가지와 루꼴라 조합이 좋았는데 도우는 한국식 피자 같았고, 앤초비 파스타인데 붉은 색인 것도 특이했고 묘하게 짬뽕 느낌이 나고 그랬어요.
직원분도 매우 친절하셨고요.
하지만 화장실은… 오래된 건물의 문제인건지 영 개운치 않었습니다.
그치만 또 가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었어요.
최평화
진작 와볼걸 그랬네요. 약간 한국식으로 현지화된 스타일인데 맛이 좋습니다. 어쩌다보니 야채 위주로 메뉴들을 골랐는데 재료를 진짜 잘 살리시네요. 가지 루꼴라 피자에 튀긴 가지가 올라가는데 그게 정말 맛있고 소스도 흔하게 먹던 맛이 아니라 좋았습니다. 먹다보니 은은하게 매콤하더라구요. 피자를 메인으로 생각하고 고르곤졸라 풍기 리조또는 기대없이 주문했는데 다음에 재방문한다면 이걸 먹으러 갈 것 같습니다. 위에 올라간 미니 양배추마저 맛있었어요ㅋㅋ 전채로 브루스게타를 주시고 후식으로 작은 푸딩을 주시는 것도 귀여웠습니다.
정접시🤍
맛있었던 파델라! 재료를 십분 활용하는 요리를 한다 집앞이라 지나다닐 때마다 줄도 길어서 궁금했는데 다음에도 한 번 더 가보고 싶다~ 이곳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 근데 파스타면 같은 것은 아무래도 그렇게 비싼 걸 사용하진 않는 듯 그렇다면 이 가격이 어렵겠지~ 그래도 그런 재료들을 최대치로 잘 활용한 음식들이라고 느껴졌다 그냥 내가 이젠 만 원대 파스타에 만족을 잘 못해서 그럼 ㅠㅠ
면발
뽈레 보고 왔는데 너무 좋아요!
비주얼은 좀 1세대 경양식집? 느낌인데
맛은 다 좋아요
리조또의 경우 육수에 꾸덕하게 졸여낸 쌀과
겉바속촉하게 익힌 닭고기 모두 너무 “잘 만들었다”라는 느낌이고
피자의 소스, 치즈 밸런스나
가지튀김의 이색적임이 좋고
파스타의 꾸덕함 소스의 간이 좋고
서비스 브루게스타, 후식 푸딩까지
크게 흠잡을데 없이 다 좋아요
막 디테일하고 치밀한 미식을 기대하진 마시구요
편안하고 심플하게 한입 먹고 와 맛있다
하는 곳을 찾으시면 추천드려요
조구리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감동이 있는 집. 파스타 종류보다는 라이스와 피자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마늘과 할라피뇨로 향을 낸 스테이크 라이스가 너무 맛있었다. 인근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에서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