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카페 호미

이전엔 핸드드립만 했었나본데 이젠 작은 머신이 있다. 라떼류는 에스프레소로 내리고 핸드드립은 원두 5~6종류 중에 고르면 되는 듯. 원두 라인업은 2~3달 정도에 한번씩 변경되는 경우가 있고, 브라질이랑 에티오피아 였던가... 한 2종류 정도는 농장은 바뀌더라도 산지는 고정으로 두신다고. 에티오피아 시다모 Heirloom을 드립으로, 라떼도 한잔 추가했다. 이 근처에는 핸드드립 가게가 많지 않아서 나쁘진 않지만 약간 묽다고 해야하나... 커피 맛 자체로는 특색있진 않아서 아쉬웠다. 매장은 친절하시고 날씨 좋을 때는 카페 앞 풍경도 좋다.

경복궁 갔다가 들은 장소 해가 좋고 날이 좋을 때는 테이블에 앉아서 궁뷰를 보면서 커피를 즐기기 나쁘지 않습니다. 가게가 협소하기 때문에 자기가 많은 편은 아니고 운이 좋음 자리에 앉을 수 있고 보통은 경복궁 주변에서 커피집이 잘 없기 때문에 방문하기 좋은 장소인기도 해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기계가 작기 때문에 커피가 늦게 나오는 편이라 사람이 많을때는 음료가 늦게 나오니 확인하시면 좋아요. 커피 맛 자체는 엄청 좋지는 않지만 무난하게 드실 수있어요 가격은 비싼 편이에요.

MMCA 근처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이에요. 원두를 3~4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요. 일대에서 준수한 커피지만 캐릭터가 뚜렷하진 않아요 ㅎㅅㅎ 메뉴판에 위스키도 있던데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카페 호미/ 라떼] 머신없이 핸드드립으로만 커피를 내리시더라구요. 그래서 메뉴는 간단해요 블랙 혹은 화이트 ! 저는 따뜻한 라떼를 마셨는데 부드러운 거품과 맛이 좋았습니다. 진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아쉬울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시국에 카페 가는 게 조심스러웠는데 미술관에서 나오다가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가봤어요. 되게 깔깜한데 내부가 좀 작아서 테이블은 하나랑 벽 쪽에 바테이블 설치되어 있는게 다였어요. 근데 오히려 그래서 뭔가 맘 편히 카페에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라떼는 음...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원두는 다섯 종류 있었던 것 같은데 라떼는 블랜드 원두로 하신다길래 그걸로 먹었어요. 좀 쓴 맛이 강했고 고소함은 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