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에서 운영하는 카페. 솟솟은 코오롱의 로고가 솟솟처럼 보여서, 618은 청계산 높이라고 해요.
운동 후에 마시는 커피가 맛이 없을 리가 없죠. 원터골입구를 지나서 청계산 등산을 시작하면 이 앞을 오갈 수밖에 없는데 DIY 네임택을 만들 수도 있어서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참고로 네임택은 제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니까 등산 전에 만들어두고 하산하고 찾아가시는 걸 추천해요.
산행 마치고 커피 땡겨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도토리 라떼를 먹었는데 둘 다 무난하게 괜찮았어요.
곳곳에 등산이나 캠핑용품도 진열되어 있었는데 입구 쪽에 있는 캠핑 의자에 앉는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역시 인기석이라 자리가 잘 안 나더라고요 ㅎㅎ
커피 외에도 시그니처 메뉴도 다양하게 존재하고 코시국 이후에 많아진 젊은 등산객 취향을 저격하는 카페인 것 같아요.
나다니다
캠핑 느낌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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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솟618 코오롱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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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입구역 부근에 위치한 코오롱스포츠 카페
캠핑/글램핑 온 것 같은 분위기.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공간.
좋은 날씨보다 추운 날씨에 방문하면 따뜻한 느낌이 물씬.
청계산 등산코스도 볼 수 있고, 브랜드 제품도 구경할 수 있다.
등산 전후로 방문하기 좋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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념
가을겨울 메뉴라는 쇼콜라(with 럼)은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었고 럼의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구움플레이트 고구마는 맛있었고 쑥 가래떡은 쪼오오오온득했고 쑥향은 살짝나는 정도?
평일 오후 늦게 방문하니 지하 1층 네임택은 3-40분 정도로 금방 만들어졌고 카페에서 기다리니 딱 좋네요 -)
곧 할로윈이라 그런지 네임택에 들어가는 그림 중에 할로윈 관련 귀여운 그림들이 있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