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가면 항상 방문하는 곳.
양양고속도로를 힘차게 밟아 강원도에 도착하여 인하선생에서 먹는 새우, 소라의 맛은 강렬하게 달콤하다. 생선구이도 아주 맛있다.
세명이서 10만원으로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곳.
이나가
1. 일식 주점… 그러니까 이자카야를 찾아온건데 이자카야라고 부르긴 좀 힘든 곳. 강릉이 바닷가라는 점을 이용해 신선한 해산물을 사케랑 같이 판다. 사케는 대중적인 라인업. 신선한 해산물을… 한식으로. 횟집에 사케랑 일식 컨셉을 좀 끼얹으면 이런 집이 나올 것 같아요. 2. 이 집의 장점. 문어랑 새우를 시켰는대 둘 다 아주 신선 했다. 새우는 구이긴 했지만. 이 집의 단점. 사케를 판다는 거 말고는.. 그냥 해산물이 신선한 술집인데? 동태탕과 생선구이를 파는 이자카야는 좀 이상하잖아요. 3. 사케도 익숙한 것들 위주로 있어요. 나쁘지는 않았으나… 횟집가서 소주 먹는거랑 크게 다를 바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