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율
푸른바다_민어파는곳 최근방문_'23년 7월 1. 얼마전 노량진에서 환상적인 민어를 접하고 새로운세계에 눈을 떴다. 여름이 지나기전 다시한번 방문을 하려 했지만, 안타깝게도 노량진인 절반씩 떠나는 휴가가 있었고, "민어맛 똑같겠지" 하는 생각에 다른곳을 찾았고, 그 곳이 "푸른바다"다. 2. 가격이 지난번 노량진 방문시 갔던 곳 보다 월등히 높았기에, 양이 다르거나, 더 큰녀석을 사용해 맛이 다를거라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양은 비슷하고 맛은 오히려 떨어졌다. 사실 생물의 컨디션에는 시기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 같은날 노량진에 들어온 다른 민어들도 비슷한 상태였겠지만, 결론적으로 정말 아쉬웠다. 한반도 전역에 폭우가 내린직후 시점이라 그런가??... - 민어회(특대 5-6인, 200,-) + 상차림(5,-/1인) * 서더리, 머리 포함 : 기름이 제대로 오르지 않았다. 너무 아쉽다. 올해 여름 지난번 기가막히게 맛있었던 민어회와 고작 10일이 차이나는데, 너무 차이가 난다. 맛있지만, 평범한선에서 맛이 있는 수준의 회가 되어버렸다. : 부레마저 아쉽다. 이번엔 비린향마저 남아 소등골만 못한 느낌이다ㅠㅠ - 머리구이 (비용 1만원/kg) : 민어머리구이는 맛있었다. 사실 생선구이가 맛없기가 힘드니.. 당연히 맛이 좋다. 특히 회만먹다가 먹는 구이는 예술이다. - 민어서더리지리 (비용 5,-/1인) : 지난번과 비슷한 맛이다. 그냥 맛이 괜찮네 정도의 반응이었던 지난번과 달리, 일행이 다같이 맛있다는 말을 한마디씩 하는데.. 맛은 당연한거고, 민어회의 아쉬움이 크게 느껴진다. - 성게 (25,-) 너마저… ㅠㅠㅠ 3. 꽤 많은 비용이 들어갔지만, 훨씬 저렴하게 먹었던 지난번이 더 좋았던것 같다. 아마도 괜찮은 민어가 들어오지 않는 시기에 방문한것 같다. 바쁘다바빠 현대사회 속에선 미리 약속을 잡아야 하기때문에 참.. 맛난민어도 운좋은놈이 먹을 수 있나보다. 4. 이 날의 민어가 인생의 첫 민어였다면, 아마도 여름에 굳이 민어를 찾진 않을것 같다. 착하게 살아야지 * 결론 ㅠㅠㅠ 아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