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엔 못올것 같고 요즘 날씨도 완전 더우니 반계탕 메뉴가 있다는 소식에 들려봤습니다. 능이버섯 기반의 메뉴가 대표인듯 하여 능이반계탕.
밥이 따로 나오는데 찰밥이군요. 반계탕이라서인지 능이삼계탕은 원래 이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큼직한 능이버섯이 몇조각 들어있는데 진한 능이버섯의 향은 전 잘 모르겠습니다 (feat.만성비염인) 국물 색깔만 까만듯한 뭐 그런 느낌적 느낌입니다. 뭐. 제가 맛을 잘 모르는 탓이겠죠. 수요미식회에도 나왔었다는데 말이죠.
다음에 오게되면 녹두삼계탕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복태
당산역근처 삼계탕집 입니다.
여기는 능이버섯이 들어간 닭요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어요. 하지만 능이오리백숙이 더 맛있습니다. 능이닭볶음탕도 엄청 맛있지만 능이버섯의 향이 덜 느껴지는 아쉬움이 있어요.
메뉴 하나로 4인은 충분히 배부르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양 입니다.
양념이 강한 것 보다는
백숙종류를 주문하면
능이버섯향을 도 즐길 수 있습니다.
능이버섯은 가능하면
충분히 향이 빠져나온 후반부에 드세요.^^.
백숙의 품격이 달라집니다.
연말 모임하기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