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이여곰탕 역삼점

이게바로 K-패스트푸드.. 체감상 주문과 동시에 나오는 느낌 깔끔한 곰탕집이라 겨울에 종종 생각날 것 같아요 하지만 많이 허기진 날엔 기본으로는 부족할 것 같고요 좀 잘드신다 싶으신 분들은 특으로 가는걸 추천드릴게요 김치는 조금 아쉽쓰

8명 가서 먹었는데 거의 주문과 동시에 나옴 김치 깍두기 와사비간장? 나오고. 김치 접시 2개 깔끔하고 기름지지않고 속 편하고 이래저래 만족!

국물 괜찮네요. 다만 김치랑 깍두기가 맛이 잘 안느껴져서 또먹고싶다 요런 느낌은 아닙니다.

무난한 곰탕집. 동기분들하고 한 잔하러(물론 저는 사이다입니다^.ㅠ) 갔다가 2차로 다녀온 곳입니다. 2차로 가서 그런지 8시 좀 넘어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배가 불러가지고 곰탕, 육회, 만두를 주문했는데요. 육회와 곰탕은 무난했어요. 같은 역삼역 근처에 있는 이도곰탕에 비해서는 육향은 조금 옅은 편이고 파가 엄청 많았습니다. 만두는 생각보다는 맛이 괜찮았던 것.. 같아요(왜 술도 안먹었는데 기억이 안나죠;;). 근데 배가 불러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특출난 맛은 없어서.. 괜찮다 드립니다. 하지만 콜키지 프리인점은 좋았네요..! 술 마실 수 있게 되면 다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재방문의사△

맛있어서 두 번 갔어요. 한 번은 곰탕, 한 번은 육회비빔밥 먹었는데, 둘 다 맛있더라고요. 육회비빔밥은 시키면 곰탕 국물도 주시니까 그게 더 이득일까요? 가격은 육회비빔밥이 1.1만원으으로 1천원 더 비쌉니다. 하하. 곰탕은 기본으로 시키셔야 해요. 더 비싸고 왠지 좋을 거 같은 ‘살로만’은 곰탕 고기가 기름기 없는 퍽퍽한 살로만 있어서 오히려 질기고 맛이 별로입니다. 그나저나 이여곰탕과 이도곰탕의 관계가 궁금. (2022.06.03 & 202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