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
작년 이맘때쯤 티모시 샬라메 pick 카페로 유명했던..!
자연광 맛집이에요. 눈까지 오니 꼭 투명한 이글루 안에 있는 것 같고.
내부가 아담한 편이라 잠깐 머물렀다 가기에 괜찮아요. 저도 거의 뭐 호라파나 근처 밥집 웨이팅 하면서 대기실처럼 쓰는 중..ㅋㅋ
카페라기보다는 쇼룸에 더 가깝습니다. 덴마크의 오랜 국민 티 브랜드인 A.C. 퍼치스 티핸들 제품, 선물용으로 많이들 사는 에디션덴마크 티포트 같은 굿즈들이 있어요.
danish beekeepers 꿀도 괜찮아요. 스프레드 제형의 크림꿀인데 빵에 발라먹기 좋아요. 봄, 여름, 가을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봄꿀, 좋아해요! 산뜻한 꽃이랑 박하향이 꿀이랑 잘 어울려서 전 선물용으로 가끔 구매합니다.
Ray
4.3/5.0
인스타 핫플 정도로 생각했는데 라떼가 맛있더라구요. 공간 분위기도 참 좋은데요. 협소한 편이라 주말에 갔더니 사진 한 장 제대로 못 찍은 건 아쉬워요.
다음엔 햇살 좋은 평일 낮에 한가롭게 즐기고 싶어요! 평일에도 사람이 많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하지만...
soru
🧂 서촌 에디션덴마크
아침에 인왕산 다녀와서 맛있는 핸드드립 한 잔🍂
물루게타를 아이스로 마셨는데요 제가 기대가 너무 컸었는지 무난무난했던... 다른 원두도 마셔볼게요 ㅎㅎ
capriccio
덴마크 커피와 티를 판매하는 카페. 다양한 종류의 'A.C. 퍼치스 티핸들' 티 궁금했었는데 샘플러 (3가지 티 세트)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지금은 여름티 라인업으로 냉침한 화이트 템플, 저스트 프릇, 쿨 허벌 3종류가 나왔는데 맛에 따라 마시는 순서대로 귀여운 찻잔에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저스트 프룻은 마른 과일이 많이 들어가서 시럽없이도 새콤달콤한 맛이 아이스로 참 잘 어울렸던! 백차 베이스 화이트템플이나 레몬그라스, 페퍼민트가 잘 느껴지는 쿨허벌도 특색있었다.
완두콩 우유가 궁금해서 추가한 라떼도 괜찮았다. 에티오피아, 케냐 원두를 섞은 커피콜렉티브 블렌드와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이 있는 부드러운 완두콩 우유가 잘 어울렸다. 두유와 비슷하지만 좀 더 가볍고 깔끔한 느낌이랄까? 은은하면서 향긋한 차 라인업과도 잘 어울리는 음료였다.
작은 매장에 손님이 계속 있었는데 단골도 많아 보였고, 티를 구매하는 손님도 많았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빛이 잘 들어오는 따뜻한 느낌의 매장이 인상이 좋아서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던 가게.
EatPrayLove
@rap4real 우동배님의 여름 생명수와 같다는
완두유라떼 이야기를 듣고 벼르고 벼르다 방문 !
첫 맛은 커피맛이 은은하게 나고 살짝 밍밍한가 싶었는데
마실수록 미소짓게 되더라구요.
경복궁까지 걸어가는 길에 생명수 기분 좋게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