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컨셉을 친구들이 아주 좋아해주어서 뿌듯했다 자그맣지만 속에 뭔가 꽉꽉 들어차있던 파블로바!
챈니
컨셉이 정말 독특하고 맛도 있습니다!!
마트처럼 메뉴를 골라 담아 주문하는 방식이에요.
안쪽 자리도 있고 공간이 넉넉해서 친구랑 수다떨기도 좋았어요!!
이나가
0. 유월의 서. 6월일 줄 알았는데 영어표기는 6s_seo다. s… 왜 s일까.
율목동에 있다 이전한 탓인지 wifi는 new6s_seo.
1. 조금 서정적인 상호라고 생각했는데 매장 분위기는 창고형 대형마트다. 약간 차갑기까지해서 조금 당황.
입구부터 계산대 까지 이어지는 통로 벽면에 메뉴들이 있는데 실물이 아니라 인쇄된 사진들이 놓여있고 가져가면 계산해 주는 식.
위생관리 측면에서는 훨씬 낫고 커피의 경우는 블렌드 원두 비율도 따로 표기해줘서 선택의 수월함을 높여준다.
2. 주문한 커피는 에티오피아 60 페루 30 콜롬비아 10. 키노트는 오렌지 얼그레이 캐러맬 쥬시 인 프루티 봉봉.
에티오피아 좋아해서 골랐고 에티오피아에서 평소 느끼던 꽃향? 과일향은 여전히 맡아보지만 캐러멜은 역시 아직…
그 동안 많은 경험이 중요하지 하며 커피를 마셔왔는데 이 쯤 되니 자격증 도전 한 번 해보고 싶다. 자격증이 목표가 아니라 그 과정의 경험을 목적으로.
3. 창고형 대형마크 라고 느낀 이유 중 하나는 카트의 존재. 카트를 끌고 식음료가 아닌 MD상품들을 구매 할 수 있다.
연휴에 끝날에 와서 그런지 마감시간에 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직 상품이 많지는 않은편 이지만 비어있는 공간이 아직 많은거 보면 차차 채워 나가실 듯.
구월동에 늘 카페가 많다고 생각했지만 또 다른 컨셉으로 차별화된 카페가 하나 더 늘었다고 생각하고 응원한다.
응원의 이유는… 이 날 가려던 카페 1,2가 영업시간을 안 지키고 일찍 폐점 했는데 여긴 꿋꿋히 열었기 때문에.
먹은이
라떼는 말이야,, 유월의 서가 율목동에서 그릭요거트도 팔았는데,,,~~ 구월동으로 떠나서 좀 섭섭했는데 매장도 넓어지고 플리마켓도 생기고 수퍼마켓처럼 주문을 하는 컨셉도 맘에 들어서 잘 옮겨갔다 싶네 처음 먹어본 밀크티도 맛있었고... 그래 맛있고 예쁘다면 OK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