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물김치부터 맛있어서 맘에 쏙 .. 닭한마리에 칼국수사리 추가해서 먹었는데 추운날 저녁으로 먹기 딱 좋았다
현자상
갑자기 찬바람이 불면서 뜨끈한 국물이 땡겨 방문하게된 마곡 닭한마리.. 이름에 강동직영점이라는 이름이 뭔가 신뢰감을 높여주지않나요..?🤣
신기하게 닭한마리인데 청경채가 들어가길래 원래는 배추인데 배춧값이 올라서 청경채를 올린건가..? 싶었는데 옛날 리뷰를 봐도 청경채인걸 보니 늘 청경채가 들어가는 것 같네요..🤔
채소로는 수북한 파와 청경채, 감자가 들어가는데 팔팔 끓여서 푹 익으면 양배추샐러드에 다대기, 겨자, 초간장, 다진마늘을 넣은 밑반찬..겸 샐러드.. 겸 어쩌구랑 먹으면 새콤하니 입맛이 싹 돋는게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맑은 국물에 끓일수록 맛이 우러나오는 음식이다보니 특별하게 맛있다 라고 장담하긴 어렵지만 별다른 잡내없이 익은 닭과 먹는 방법을 듣기좋게 설명해 주시는 친절한 사장님, 찹쌀밥을 국물에 잘 말아 계란까지 풀어 만들어주는 찹쌀죽까지 흠잡을데 없는 한국인 코스가 만족스러웠습니다..(테이블에 소금후추가 구비되어 짜게 먹는 사람도 알아서 간을 맞춰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운 점 중 하나!)
발빠진 쥐
씨육수를 쓰시는 것만 같았던 깊은맛에 감탄했다
말랑쫄깃한 떡과 새콤달콤 샐러드와 함께라면
칼국수도 먹고 볶음밥도 먹을 수 있다
친절하신 사장님 덕분에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