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러인데... 샤브샤브는 1인 주문이 안되는군요ㅠㅠ
한우솥밥 20분 기다려서 먹었습니다. 솥밥은 준비하는데 이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먼저 안내 받았어요. 음식 기다리는동안 심심하지 말라고 스프도 주셨습니다.
고기처럼 양념된 버섯도 맛있었지만 고기 양이 기대보다 적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간장양념인데 덜짜고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접객도 좋고 식사 테이블도 잘 나뉘어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누군가랑 같밥 하기에 적당한 장소에요. 가격이 좀 있지만..
작약
한우 세이로무시 A 를 시켰어요.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하는데, 런치는 14시까지여서 디너 가격이었어요! 양이 꽤 많아서 2명이서 먹고 조금 남겼는데, 맛있게 먹었어요. 요즘 세이로무시 하는데가 많아져서 좋아요. 네이버 예약도 되어요!
ㅎㄴ
다이어트 중인데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면 이곳으로.. 죄책감 없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사진이 2-3인분 65000원인데 셋이서는 못 먹어요. 가성비는 눈을 감으시오.
식빵
9층 식당가에 있습니다. 지나가다가 편백찜이 땡겨서 충동적으로.. 충동적으로 (게다가 백화점에서) 들어간 것치곤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찾아보니 정자동에 본점이 있는 것 같고 주력 매뉴는 스끼야끼 같군요. 일부러 다시 찾아갈 것 같진 않지만 판교에서 편백찜이 땡기고 깔끔하게 잡숩고 싶을 때 갈만 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