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어 빌리지 커피

라떼아트 있는 개인카페 굿. 케이크 크림 느끼하지 않아서 굿. 여사장님이신지 항상 친절하세요.

밀크티 시켰는데 (6000) 그냥 파우더맛이었다. 가게는 제법 널널하고 2층도 있어 작업하기는 좋아보임.

오랜만에 맛있는 커피! 같은 건물에 아카데미도 운영하시는 곳이라 방문 전 신뢰가 더 쌓였고, 오랜만에 발란스 좋은 아이스아메리카노라 기분 굿!!! 아메리카노는 고소함과 산미, 너티함과 초코렛향이 정말 잘 어울려서 기분전환하기도 좋았고, 크림이 올라간 시그니처 어빌리지커피 또한 쫀쫀한 크림과 부드러운 우유향이 아주 좋았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반려견들도 함께 출입 가능한 곳이라 동네 사랑방같은 느낌도 나더군요! 근처에 온다면 또 올 법한 곳이라 추천드립니다

1. 어 빌리지 커피. 오래된건 알고 있었는데 무심코 뽈레 켜보니 이 동네 카페 2등이네요. 2. 오래된 비결? 원두 로스팅? 갤러리? 2층 갤러리라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땐 전시 안했습니다. 접은건지 잠시 안하는건지는 불명. 제가 갔을 땐 에티오피아 원두 4개 정도가 서브 중이었는데 에티오피아 애호(?)가 시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시킨건 전 만족. 3. 탄탄한 느낌? 굴곡 없이 오래 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커피샵 귀여워요 전에 갔던 옆집 가스코노였나 하여튼 거긴 없어졌더군요.. 아쉽.. 근데 여기서 마신 커피보다 여기서 산 원두로 내린 커피가 더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