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라
깐풍기 안에 닭이 없다. 처음에 고기없는 밀가루 덩어리 튀김이므로 의아해하며 두 번째 조각을 먹었는데 또 밀가루 튀김. 그후에는 일일히 반을 쪼개 봤더니 닭이 없거나 있어도 밀가루 안에 닭이 5% 정도만 들어 있을 상황이어서 사장님께 보여 드렸다. 사장님은 지방이 많아서 그렇다는데 '세상에 내가 지방과 밀가루 맛을 구분 하지 못 할까요' 라고 말을 하고 싶었으나 굳이 영업장에서 얼굴 붉히고 싶지 않아 그냥 넘어 갔다. 어쨌든 절대 깐풍기 드시지 마세요.
Festina Lente
반포 지역에 위치한 평범한 중식당입니다. 엄청나게 맛있다는 느낌보다는 무난하게 맛있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굳이 멀리서 방문할 정도는 아닙니다. 단,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가격은 약간 비싼 편입니다.
외식왕김집밥
있어야할것들이 빠진 기본짬뽕과 마치 이걸 뺐습니다 라는듯이 나열되어있는 짬뽕dlc
-이건 요즘 많은 중국집들이 하향평준화 시킨거라 뭐라 못하겠음
레토로트 뜯어서 만든듯한 마파두부밥
-개인적으로 마파두부밥을 좋아해서 이부분은 상당히 충격적임. 이런걸 먹을거면 내가 이마트를 가지 여길 왜왔나 싶음
결론:맛집은 절대 아니고 인테리어가 좀 좋을뿐인
동네 중국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프로호응러
쟁반짜장은 맛있었고 탕수육은 평범했다. 점심시간에 사람이 적지 않은 동네맛집인듯. 양은 많은 편이라 둘이서 다 못먹을 뻔했다.
라물장
♤ 깐쇼새우 中 (40,000₩) ♤ 볶음짬뽕 (10,500₩) ♤ 짜장면 (7,000₩) 원래 여기 볶음짬뽕이 꽤나 맛있었던 것 같은데, 이날은 좀 아쉬웠다. 군만두도 기름 냄새가 좀 나고... 깐쇼새우는 만족. 새우가 작긴 한데 양이 엄청나게 많았다. 맛도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