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반피셋

여기 카오카무 찐이네~ Mj지수 4.2 추천 메뉴 : 카오카무 인스타보다가 @colinbeak 강동구 맛집 리스트를 보고, 오 이런곳에 태국음식 맛집이? 해서 들려본 반피셋 둘이 가서 4그릇 시켰는데, 양도 많은데 44000원밖에 안나옴… 가성비 혜자 그 자체👍 똠양쌀국수 새우 진짜 많고, 레몬그라스 잔뜩 넣은 똠양 그 자체! 똠양꿍 좋아하면 좋아할듯.. 족발덮밥 진짜 찐이다. 태국가서 먹은 백종원 맛집보다 훨씬 더 내 스타일이었다. 양념맛도 훨씬 진하고, 같이 곁들여 먹는 빨간 소스가 시큼한게 킥! 나시고랭은 불맛 강한데 족발덮밥에 비해 간이 약하고, 팟카파우는 맵지않고 달아서 불고기스타일이라서 나는 아쉬웠다. 못먹어본 메뉴도 많고, 족발덮밥이 찐이라서 무조건 재방문할듯🥹

맛집이네욤 방콕 관광지 음식점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 열두시에 가니까 음식 나오는 데 20분정도 기다렸어요.

“내 맘 속 1등 태국음식점” <‘반피셋’의 싸이끄럭이싼, 카오카무> — 혈연, 지연도 없고 돈 한 푼 받은 것도 없지만 팔이 안으로 굽는 식당이 있다. 내게는 이 식당이 그렇다. 어쩌면 갓난아기였던 딸을 데리고 처음 외식을 했던 식당이어서 그럴지도. 맛집과 거리가 먼 동네. 뜬금없이 생긴 태국음식점이 신기해서 들렀다가 타협 없는 현지식 음식에 깜짝 놀랐던 것이 이 식당과의 첫 만남. 맛집 불모지에서 나의 유일한 단골집이었던 이 식당은 나와 내 가족을 한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었다. 오너셰프님의 건강 문제로 영업 시간이 점점 들쭉날쭉해지더니 결국 문을 닫고. 그리고 2년여의 시간이 지나 아쉬운 마음도 흐릿해질 무렵 동네에서 다시 만난 이 식당. 그 때 그 반가운 마음이란. 이런 저런 감정을 배제하더라도, 이 식당의 음식은 정말로 훌륭하다. 서울에 이름난 태국음식점들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 내가 빚 보증은 못 서주지만 이 집 맛은 보증한다. 싸이끄럭이싼. 돼지고기와 마늘, 삭힌 쌀을 넣어 만드는 이싼 지역의 소시지다. 태국에서 수입한 것을 간단히 조리해서 내는 곳이 대부분. 국내에 직접 만드는 곳은 여기 밖에 못봤다. 카오카무. 태국식 족발 덮밥. 이태원 ‘카오카무’가 문을 닫고 이제 어디가서 먹나 했는데. 압구정 ‘까폼’의 카오카무만큼이나 맛있고, 좀 더 호쾌한 매력이 있다. 간장에 달달하게 졸여진 족발과 시큼한 소스의 궁합이란. 얌운센. 아내’s 페이보릿. 매콤새콤달콤감칠콤 소스에 버미첼리와 채소를 버무린 샐러드다. 채소 썰어낸 모양새만 봐도 내공이 보인다. 초창기에는 매운맛이 너무 세다 싶었는데, 이젠 맛의 영점이 잡힌 것 같다. 똠얌꾸어이띠여우. 마이 페이보릿. 똠얌 국물에 말아낸 쌀국수다. 튀김 요리 곁들여 먹으면 완벽. 유동인구도 적은 곳에서 손님이 얼마나 된다고. 혼자 운영하는 업장에서 이런 메뉴 스펙트럼이라니. 거기에 이런 완성도? 이건 음식에 대해 웬만큼 확고한 철학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고 본다. 얼마 전에는 디스크가 터져 9개월을 쉬셨다고. ‘예전에 가게를 쉴 때는 늘 어깨 통증이 이유였는데, 몸이 성한 데가 없으시구나. 또 식당 문 닫으시는 건 아닐까.’ 홀을 보는 아내분 얘기를 듣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런 글을 쓰는 게 솔직히 얼마나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응원하고 싶어서, 마음을 꾹꾹 담아 써본다. www.instagram.com/colin_beak

쿠팡이츠에서 시켜본 타이푸드집 종류가 다양하고 평도 좋은데 가격은 좀 비싸요! 팟씨유, 나시고랭, 갈비쌀국수, 꿍팟퐁커리라이스(정확한 이름인 기억 안나네요), 똠얌꿍, 족발덮밥 시켰구요. 가격은 12000-14000원 사이입니당! 타이음식이 그렇듯 전반적으로 좀 달달하구요. 그래서 그런지 매콤한 맛이 추가된 메뉴들의 만족도가 높았어요. 재료(새우,고기)가 꽤 푸짐하게 들어있어 든든합니다. 순위로 따지면 1. 나시고랭(맵싹해서 젤 맛있었어요) 2.똠얌꿍 3.갈비쌀국수 요렇게 괜찮았어요! 특히 나시고랭이 끝까지 안물리고 맛있었어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사 메뉴도 있고 모임장소나 기념일 챙기기에도 분위기 좋은 곳 같아요 특히 항정살 튀김이 특이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그 외 메뉴들 모두 계속 먹히는 맛이었어요 단골 될거 같아요 자주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