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
깔끔하고 맛난 수육과 곰탕 :) 이 쪽은 자주 가는 곳은 아닌데 이 때 다니던 회사 근처기도 하고 급 약속이 잡혀서 다녀와봤어요. 수육과 국밥을 주문했는데 촉촉한 수육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국밥도 맛있었는데 밑반찬이 정말 맛있었어요. 정갈하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맛깔나는 반찬인데 김치도 짱맛이네요. 반찬도 맛있고 국물도 개운해서 술이 술술들어가네~ 안취하네~ 하고 신나게 마셨더니 또… 필름이 끊겼던 곳입니다…. (케어해주신 일행분덜 고맙고 미안합니다…) 여기서 술 드실 분들은 조심하세요. 맑은 국물과 맛난 김치 덕분에 술이 깨는 기분이 들지만 당신은 취하고 있습니다. 재방문의사O
머큐리
오래오래 지켜주길 영등포구청 한우국밥, 손맛있는 <사비문>. 망플 통해서 알게된 곳, 국밥을 좋아하는 터라 리스트에 넣어두고 있다 비 오는 날 달려갔다. 맑은 고깃국은 개운하고 괜찮았는데, 함께 나온 찬들이 너무 맛있었다. 들깨머윗대볶음,감자채볶음, 파김치열무김치, 시래기나물, 물김치 등 다섯가지 반찬이 빨갛고 볶고 간장 넣고 고춧가루 넣고 들깨넣고 .. 포지션이 겹치지 않아 맛있게 먹었다. 김치를 끝장나게 담그신다.손맛이 대단하다. 근처라면 재방문할 듯
토요미식회장
충남 부여 출신 사장님이 보여주는 백제의 맛이 이 곳의 컨셉이다. 물론 백제의 맛은 우리가 알 수가 없는 노릇이고 백제의 마지막 도읍이었던 충남 부여 출신 사장님과 부여에서 사장님 부모님께서 한우 등을 지역 식재료들을 제공하시기에 부여의 지역색을 입힌 상호명으로서 사비문이라 이름 지으셨다고 한다. 오픈한지는 몇 달 안 되었다. 반년 조금 넘은 듯? 맑은 국물 9000원 야채전 3000원 한우 맑은국밥은 뜨끈한 뚝배기에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먹기좋은 국물, 그리고 고기 또한 큼직하고 부드러운 느낌. 간이 그럭저럭 적당하여 더이상 손을 대지 않아도 될 정도였고 파김치랑 총각김치 양송이버섯 등 반찬들이 전반적으로 다 좋다. 간단한 구성이지만 그 구성이 다 맛있기는 쉽지 않을 듯 하다. 전 메뉴는 겨울에 배추전 여름에 김치전을 하나보다. 지금은 6월 초라 그런지 야채전이라고 하신다. 애호박이랑 당근 등이 들어간 전인데 가장자리는 바삭한 편이고 안은 꽤 부드럽다.
장희
영등포구청역 사비문. 수육, 육회, 국밥 모두 맛있었다. 갓김치, 파김치, 동치미, 겉절이등 반찬이 다양하게 나오는데 모두 직접 만들고 국산에 소는 투뿔한우. 콜키지 프리라고함
ㄱㄱㄱ
영등포구청역 바로 근처 먹자골목에 위치한 국밥집. 젊은 여자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초저녁 식사로 반주도 할겸 맑은 국밥과 수육을 주문하였다. 먼저 나온 수육. 일단 양에 한번 놀라고 고기의 식감에 두번 놀랐는데, (먹기 전 사진이 왜 없어졌는지 알길 없지만) 가격대비 정말로 푸짐한 양에 수육은 섬세한 육질이 입에서 사르르 녹는 것 마냥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다. 수육 접시 아래 화로를 켜놓아서 식지 않고 즐길 수 있어 좋았음. 곧이어 나온 국밥 두그릇. 최근에 먹었던 애성회관의 짜고 몇점 없는 고기 국밥에 너무 실망을 했던지라 더욱 비교되었던 국밥. 파와 지단 고명에 푹 익은 소면이 고기와 함께 나왔는데, 9,000원짜리 국밥인데 고기 크기도 매우 크고 두꺼우며 수육과는 달리 식감이 있어 훌륭. 투뿔 고기를 사용해서 잡내가 없고 국물도 육향을 방해하는 다른 맛 없이 심플하고 삼삼한 것이 텁텁하거나 물리는 기색이 전혀 없었다. 파가 조금 적었다면 훌륭한 국물맛을 더욱 제대로 느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약간 있었지만 국물이 워낙 훌륭해서 싹싹 비웠음. 동치미부터 깍두기, 파김치, (최고로 맛있었던) 갓김치, 겉절이, 무생채까지 직접 담근듯한 훌륭한 김치들은 김치 덕후인 나에게는 환상적이었던 곳.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고 국밥과 수육이 워낙 훌륭해서 다른 메뉴도 한 번 먹어보러 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