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정
전에 담양에 놀러 갔을 때 명물 이라는 흑마늘 닭강정을 먹게 됐는데 알싸한 흑마늘의 향이 너무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돌아와서도 배달을 시켜 먹고 싶을 정도 였어요. 몇 년전 일이지만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시장 안에서 진짜 우연히 발견해서 먹게 된 곳인데 베리굿 양도 많고 정말 맛있어요.
yong
지난번 방문 때도 구경시장에서는 마늘닭강정이 특산품이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가보니 '마늘 누룽지 닭강정'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마늘이 많이 들어간 흑마늘과, 마늘이 덜 들어간 일반 닭강정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일반 닭강정도 충분한 마늘 맛과 함께 독특하면서 맛있었다. 단빵제빵소 맞은편에 있어서, 두 가게에 항상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다.
맛 중위
밤늦게 마감시간에 갔더니 운좋게 1개 남은 거 득템, 소노문 단양 복귀해 맥주랑~~
tastekim_v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한동안 속초쪽 닭강정 맛에 익숙해 있다 보니
이건 독특하다. 재밌다.
단양의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이다.
소스는 닭강정에 착 달라붙어 있는데 제법 매콤한 편. 그럼에도 입에 아린 맛이 오래 남진 않는다. 개운하게 사라지는 류의 매콤달달한 소스라 마음에 들었다.
흑마늘은 들어갔구나 싶긴 하지만 인식 안하고 먹으면 모를 수도 있을 듯. 워낙 개성 강한 흑마늘 치고는 맛에서 그리 튀진 않는다.
튀김은 눅눅하지만 파삭한 누룽지로 보완이 된다. 누룽지는 그 시판용으로 흔히 파는 마른 느낌이라 단독으로 먹기엔 목 마르고, 닭강정에 붙여 먹으면 은근 찰떡.
개인적으로 누룽지 백숙을 좋아하기도 해서 나름 맛있게 먹었다. 이거 먹으러 단양까지 갈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들른다면 사오겠다 정도.
홍빵
단양에는 정말 먹을 것이 없는 것 같다
아쉬운대로 시장에서 유명하다는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을 사봤다
인기가 많다 했는데 앞에 기다리는 인간이 없어 이상했는데
앞에서 기다리는 시스템이 아니라 주문하고 20-30분에 찾으러 오는 시스템이다 ( 전화로도 예약되니 전화주문 추천 )
저녁 정보프로그램 맛집이라 ( 🤣🤣🤣 ) 기대감이 없었는데
의외로 띠용 맛있게 먹었다
나중에 단양 관련 친구에게 듣기론 여기 진짜 아니고 가짜라고 …
진짜는 시장 내에 있는 다른 누룽지 닭강정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