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역 2번출구로 나와 창동시장 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왼편에 포장마차가 주욱 늘어서 있는데 그 중 노부부 두분이서 운영하는 포장마차가 있다. 정말 어렸을 때부터 봐왔는데 거의 20년 가까이 같은 장소에서 떡볶이를 팔고계신다. 항상 아주머니는 오른쪽에서 떡볶이 어묵 순대를 담아주시고, 아저씨는 왼쪽에서 튀김을 튀기신다. 정말정말 오랜만에 생각나서 방문했는데 나를 기억하고 계실때의 감동이란...🥺 한 4년만에 간것같은데 맛도 그대로... 살짝 달짝지근하면서 쫄깃한 쌀떡볶이이고,사진 속 한접시가 1인분. 두툼한 고구마랑 오징어튀김이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