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동대문 매운 김밥

저녁 6시에 오픈하는 땡초김밥집이에요! 어마어마한 주문으로 김밥들이 대기하고 있었어요. 오! 별 거 아닌데 맛있는 그런거 아시죠. 참기름향이 고소하고, 깨랑 단무지 한 줄이 들어있어 오독오독 식감이 좋았던 김밥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맵지는 않았어요.

지나가는 길이라면 포장해 가세요

[오뎅볶이, 치즈돈까스, 매운치즈김밥] 이집 떡볶이는 중간맛도 상당히 매워서 순한맛으로 먹어야해요. 김밥은 안매워요. 치즈김밥을 안좋아하는 잉겐입니다. 모든 종류 다 먹어봤거든요? 근데 치즈김밥이 제일 맛있어요. 떡볶이 소스와 김밥소스 반반씩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돈까스는 평범하지만 경양식돈까스소스 맛에 바삭함까지 더해져 맛있습니다. 낮시간에만 영업하는 걸로 알았는데 이번 4월부터 다시 저녁-새벽까지 영업하는 걸로 변경하셨대요.

이 중독적인 맛은 어딜 가도 대체가 안된다. 대책없는 매운맛이 아닌 중독적인 매운맛 주기적으로 먹어줘야겠음

동대문 매운김밥 - 매운김밥(4.5) 낮에 먹으려다 무서워서 저녁으로 미루고 먹어본 매운김밥, 아마 그조차도 무서워서 덜매운걸로 했는데 그렇게 매운지 전혀 몰랐다. 그렇게 맵진 않고 고른햇살의 김밥에 익숙해져서인지, 양이 적게 느껴졌다.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재료들이 다 괜찮게 느껴졌고 건강한 맛이었다. 재방문의사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