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바삭바삭한 텐동 Nice. 혼밥하기도 좋음
메뉴 : 온센텐동
온센텐동
가지2, 새우1, 단호박1, 계란1, 꽈리고추1, 느타리버섯1, 김1 개의 튀김으로 구성되어서 나왔어요
김 먼저 간장에 찍어먹었는데, 김부각 비슷한거 상상했는데 엄청 바삭바삭하고 간장도 약간 달큰해서 완전 맛있더라고요...텐동 나오면 김 눅지기 전에 김부터 바삭 먹는거 강추드립니다
튀김을 바로 튀겨주셔서인지 엄청 바삭하고 맛있더라구요
꽈리고추는 느끼할 때 먹으라고 되어있는데, 전 가지튀김 먹고 꽈리고추 먹으니까 딱 좋았어요.
가지의 특징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가지가 약간 물컹? 하고 튀김은 바삭한데 가지는 물러서 한조각 먹으니까 바로 물리더라고요. 요때가 꽈리고추가 필요한 타이밍 아닌가!!
가지1 > 꽈리고추½ > 가지2 > 꽈리고추 남은거
이렇게 먹으니까 물리는게 덜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끝까지 바삭해서 좋았습니다
총평
튀김도 바삭하고 간장도 맛있어서 괜찮았어요
왜인지 테이블이 약간 끈적했는데, 앉기 직전에 닦아주신 테이블이라 그렇게 찝찝하진 않았어요. 오래된 식당 특유의 테이블 끈적임 정도...
꽤 괜찮은 텐동집을 찾은 것 같아요 ! 불당동에 먹어보고 싶은 텐동집이 있는데 나중에 거기도 먹어보고 비교해볼게요.
샤롱
온센 지점별 편차가 상당하네요 천안점은 최악의 텐동이라 평할정도로 맛없었습니다. 튀김은 느끼하고 밥은 질퍽하고 양념은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 애매한 맛. 뭐 이런게 다 있지? 간만에 화날만큼 맛없어서 놀랐어요
진
킨이로텐 대기 많아서 온센 갔는데 킨이로텐보다 대기인수 적은데도 회전율이 엄청 좋지 않아서 오래 기다렸다. 웨이팅도 일단 호명되면 먼저 들어가서 선결제하고 다시 밖에서 기다리다가 자리가 정리되면 들어가야하는 식이라 불편했고, 명확한 안내가 없어서 기분 먼저 상하고 들어갔다.
먹어본 결과 다음부턴 아무리 웨이팅이 길어도 킨이로텐 가기로 했음.
킨이로텐과 비교했을 때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 1. 유자단무지가 새롭다
2. 꽈리고추가 매콤하다 (킨이로텐은 안매움)
3. 소스가 따로 비치되어있다.
안좋았던 점 1. 튀김옷이 두껍다
2. 에비텐동은 그릇 때문에 너무 금방 식는다
3. 웨이팅 시스템 ✔️
재키왕
신부동 온센 입니다.
천안분들에게는 킨이로텐이 더욱 익숙해서 텐동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킨이로텐의 웨이팅, 의외로 먹을게 많이 없는 신부동을 고려한다면 온센은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기본 텐동은 7천원이기 때문에 점심 한끼를 먹기에 가격이 꽤 합리적입니다.
텐동을 안 드셔보신 분들은 느끼한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 또한 그랬는데 심하지 않아 생각보다 먹을만 했고, 이 정도 접근성이라면 충분하죠.
다만 밥이 조금 아쉬웠고, 개인적으로 아나고텐동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가성비 좋게 기본 텐동만을 먹거나 타마고나 새우 하나 추가할 정도로만 먹을 것 같아요.
김튀김은 소문 그대로 맛있었고, 새우튀김을 선호하지 않지만 가장 맛있었습니다. 탄산음료를 굳이 시킬 정도로 느끼하진 않는데, 일행이 있을경우 하나 주문하여 나눠 마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