먕
진한 마라맛과 생각보다 안비린 민물고기의 조화
비주얼은 좀 놀랄정도로 큰 민물고기였는데 부드럽고 안비렸다
비린거 절대 못먹는 나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정도 !
다만 가시발라먹는게 조오금 귀찮을 수 있다는 점 …
마라 맵기 조절이 가능했고 셀프바 이용요금 별도로 소요된다 !
다양한 재료를 골라서 넣고 끓이면서 먹는 음식이라 하이디라오의 물고기버전처럼 느꼈다.
후기를 보니까 지점마다 서비스는 조금씩 다른 듯 하고
명동점은 그렇게 친절하지도 특별히 불친절하지도 않았음
노맛은 아니지만 굳이 또 가지는 않을 ,,,
한번 먹어볼만은 한 곳 !
키토하는 코끼리
너무 기대했나봐요.. 핀 박아두고 몇 년만에 오게 된 곳이었는데 그저 그랬어요🥲
찐 마라맛이라 그건 좋았지만 생선에 가시가 너어무우 많아서 먹기 불편하고 맛과 양에 비해 다소 불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해서 3점 드립니다
사실 큰 단점은 두 명이서 먹었는데 배에 차지 않았다는 것.
날 만족시키지 않았숴 삐빅 탈락!
망개
명동에서 식사할 일이 있고 자극적인걸 먹고싶어서 방문
민물고기는 처음 먹어보는거라 마라맛 2단계로 주문했다.
방문시에 확 맡아지는 마라향에 현혹 됨 ㅜㅜ 실제로 중국인들도 많이 방문.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5-10분여정도 끓인 뒤 가장자리부터 먹는 것.
처음 먹을땐 조금 기름지고 촉촉한 생선이라고 생각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느끼한게 느껴져서 계속 밥이랑 먹거나 술이랑 마셨음
하지만 시도 자체가 나쁘지 않았고 맛도 괜찮아서 추후 재방문의사는 뚜렷!
먹돌이
카오위라는 음식 자체를 여기서만 먹어봤는데, 민물고기 특유의 흙맛이 약간은 있지만 생선살이 맛있네.
마늘맛이랑 토마토맛 먹어봤는데 카오위만 먹다보면 어쩔 수 없이 질리긴 함.
안에 든 면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남기고 옥수수면을 추가주문해서 먹음.
토마토와 홍고추 청고추가 예쁘지만 다른 채소는 거의 안들어있어서 당황함. 육수는 추가됨. 다음에 가면 생선은 적게 시키고 야채사리를 많이 추가할 듯.
명동점 강남점 둘 다 가봤는데 차이가 있다면 강남점은 입구가 팬시해서 요거트 카페같고, 명동점은 확실히 카오위집인 걸 알겠음.
이매지
처음 먹어보는 메뉴라 무슨 맛으로 고를까 하다가 마라맛 2단계로 주문! 처음에는 좀 민물고기가 이래서 호불호가 갈리는 건가 했는데 양념이 쏙 배니까 계속 손이 가는 맛. 맵기도 2단계는 신라면 정도라고 하셔서 그렇게 주문했는데 괜찮았어요. 생선살도 통통하고 마라맛도 은근 자극적이라 술이 술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