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이딴자이가 진짜 계속 생각나는 맛이예요 ㅠㅠㅠ 처음 생겼을 때 한 번 가보고 크게 감흥은 없던 곳인데요. 어쩌다 까이딴자이 캬라멜빈맛 한 번 시켜보고 자주 가게 되었읍니다.... 위치는 hp빌딩 지하예요. 그래서 퇴근 버스 타러 가다 자꾸 들르게 되더라구요 하하.. 까이딴자이 처음 먹었을 때 당시에는 구멍가게st 와플 겉에 바삭한 부분만 먹는 느낌이었고 엄청 맛있다까진 아니었는데요. 다음 날에 미친듯이 생각나더라구요ㅠㅠㅜㅠ 머지 마약인가...? 까이딴자이는 다른 맛도 시켜봤지만 캬라멜빈 맛이 식감이나 맛이 제일 좋았어요. 수분이 없는 재료라 그런지 빵이 더 바삭하게 구워지더라구요. 바쟉바쟉한 땅콩맛도 고소한 빵이랑 잘 어울리고요. 사실 까이딴자이 싱가폴 살 때 엄청 자주 봤었지만 한 번도 안사먹었는데 후회되고요 ㅠㅠㅠ 퇴근을 버스로 할 때마다 자꾸 들릴 것만 같은 곳입니당. 재방문의사O
눈하츠
카라멜빈 와플이랑 동윤영을 먹어보았어요. 동윤영은 메뉴 설명에 커피+밀크티라고 적혀있는데 그냥 밀크티 같아요. 이렇게 생긴 와플은 예전에 익선주택에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훨씬 나아요. 거기서 하고 싶었던 게 이런 거였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카나리아
여기 밀크티 넘나 제취향이예요! 찐한 홍차맛:) HP빌딩 리테일 쪽이 개편되면서 새로 들어온 집이예요. 지하 들어오면 바로 보이고요. 완차이면가 맞은 편입니다. 공용 공간에 앉아서 마실 수는 있는데 거의 다 테이크아웃으로 갖고 나가더라구요. 저는 아이스 밀크티로 주문했어요. 큰 맥주캔 같은데에 담겨 나오는데 아이스/핫 둘 다 정량이 확실히 정해져있는지 핫이 아이스보다 적더라구요ㅋㅋ 맛은 큰 기대 없이 마셔서 그런지 넘 좋았어요! 과하게 달지 않고 쌉쌀한 홍차잎 맛도 진하게 나는 편이라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메뉴 보니까 스푸파에 나왔던 원앙티도 있고 다른 지점 후기 보니 까이딴자이도 맛있어 보여서 또 가서 먹어봐야겠네요. 재방문의사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