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청화원

중국 친구에게 이 사진 보여주고 유포면 먹었다고 하니까 이건 가짜라는 소리나 들었다... 유포면 먹고 싶어서 갔으나 딤섬이 맛있었던 곳

생각보다 가성비 좋고 양이 많았어요. 가지덮밥은 볶아진 정도는 좋았는데 밥이 같이 볶아진 건 아니라 좀 아쉬웠고, 유린기는 양많은데 하나하나 보면 얇아서 약간 아쉬웠어요. 그래도 맛있는 가게는 맞고 신촌에서 이정도 가격이면 정말 괜찮아서 4점입니다.

모임 저녁식사로 먹었어요 신촌에 이리 단체로 먹을 곳은 없네요 장점 : 무난무난한 맛이었어요. 마라맛은 옆에서 듣기를 좋다고 하더라구요 단점 : 굳이 재방문의사가 올만큼의 맛있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토마토 달걀 볶음 첫경험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었어요 매장도 넓고 깔끔한 편이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세요 가격도 착한 편인 것 같습니다

신촌 아주 메인 거리에 있는 대만 우육도삭면집 배고플때 들어가서 메인메뉴 두개랑 소룡포 하나 주문했는데 다들 메인 하나에 만두 하나 나눠먹고 계셔서 약간 머쓱 무튼, 몇 년전에 도삭면으로 만든 중화요리를 먹었을땐 면이 굵은데 소스가 잘 베어있지 않아 밀가루 맛이 많이 난다고 생각했었다. 그치만 청화원은 그 점에선 맛있었던 도삭면! 볶음면인 소고기 도삭면은 볶음우동 생각나는 양념에 다양한 야채가 씹는 식감도 좋아서 맥주 한잔 곁들이면 좋을 맛이었다🍻 우육면도 면 익힘도도 좋았고, 국물도 맛있었고 무난 맛있! 소룡포는 피가 살짝 두꺼운 것 같긴 했는데 바로 찜기에 쪄 나와서 맛있게 잘 먹은 한끼였다. 가게도 쾌적한 것이 한 몫 더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