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를찾아라
지인들이 판테온에서 마신 타짜도르 커피를 하도 추천하길래 가봤는데요, 거기서도 이 맛일까요? 저는 카푸치노를 시켰는데 우유와 커피가 어울리지 않는 너낌이랄까. 쓴 것도 아니고 신 것도 아니고 설명이 잘 안 되네요. 에스프레소를 마셔볼 걸 그랬어요.
언뜻
용산 타짜도르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에스프레소바. 이탈리아에 있는 매장이라고 해서 당연히 에스프레소로 주문했는데 아 네...이탈리아 사람들 이거 먹고 맛있다고 하는 건 아니겠죠...?? 크림과 에스프레소가 전혀 조화롭지 않고 에스프레소에 풍미가 전혀 없음... 가격도 비싼 편인데... 그냥 아이파크몰에서 노트북하기 좋은 카페였다는 점에 의의를...
풍미
로마에 유명 에스프레소바인 타짜도로가 있길래 호다닥 들어갔다. 원두 자체는 로마에서 먹던 맛이지만 머신 관리가 잘 안되는 것인지 쩐내가 나더라…흑흑 다음엔 다른 지점으로 가봐야지
만두👻
직원분은 넘 친절했고, 커피도 맛났음
메뉴마다 어울리는 다른 원두를 쓴다는게 느껴졌음
에스프레소샤벳과, 아메리카노 원두가 다름
근데 아이스크림을 미리 퍼놓고 얼려놓은게 별로… 아이스크림이 너무 단단히 굳어서, 에스프레소를 부어도 녹지 않음… (에스프레소 따로 빼달라고 해서 그럴까?)
재방문의사는 적음
+난 섞여서 고소해진다고 해도, 산미 있는
원두를 좋아하지 않는단걸 깨닫게됨
💥💥
무난,,, 아랫분 말대로 많이 쓰긴 하네요 (원래 쓴거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