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카페 더 라이트

성산일출봉이 바로 보이는 뷰에 친절한 직원분들~ 커피는 쏘쏘 시크니처 라는 라떼는 꾸덕하니 목마르고 달아용 크림 조금 덜 넣어달라고 하면 약간 더 촉촉하니 기념으로 먹어볼만할 것 같아~ 엘리베이터도 있고 편리해서 부모님 모시고 오기도 좋겠습니다~

옆으로 성산이 보이고 앞으로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 1층은 아무래도 주문을 받는곳이다 보니 좀 정신이 없는데 그나마 2층은 작아서 그런가 한가한 편. 루프탑도 있는데 비가와서 구경도 못했다. 티라미수케이크와 파운드케이크를 주문. 파운드케이크가 되게 퍽퍽할 줄 알았는데 부드러우면서 잘 부서지지 않아서 좋았다. 생각보다 맛도 있어서 놀람. 티라미수케이크가 존맛. 가끔 너무 커피맛이 강해서 쓰거나 너무 크림이 많거나 아님 물?같은 티라미수들이 있는데 여긴 딱 적절하게 배합한 느낌. 적당히 꾸덕하고 커피와 크림이 적절하면서 빵과 적절하게 어울려져 있다. 친구가 여기 시그니쳐 음료인 진저라떼를 주문했는데 둘다 라떼를 안먹어서 고민하다 주문한 음료. 주문 안했으면 큰일날뻔. 진짜 맛있다... 특히 좀 쌀쌀할때(따뜻한 음료밖에 안되서) 천천히 뷰 감상하면서 먹으면 좋을듯

생각한 것 보다 음료나 디저트 맛이 좋았다

이 곳은 뷰 맛집 당근쥬스도 🥕 넘 맛있었다! 설탕 하나도 안 들어갔다는데 달달하니 넘 맛있는! 다녀온 사람이 패션후르츠 뭐 그런거만 피하래서 시킨건데 만족 ❤️ 뷰 맛집이니 꼬오옥 가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