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리뷰 22.11
정자역 근처에 유명한 브런치카페인가보다. 수내동에서 정자동을 가다보면 정원식? 카페가 몇군데 눈에 보인다. 지나가다보면 한번쯤 들르고 싶다는 생각은 했는데 괜찮은 카페를 망플로 발견. 와보게 되었다.
야외 테이블 자리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도시가 아닌 약간 자연과 함께 있는 카페 느낌이었달까? 입구에 들어가면 강아지 두마리가 반긴다. …… 다소 사납게 보이지만 반기는 거 맞다. 아마 그럴거다.
야외테이블도 멋지긴 하지만 내부 분위기도 못지않다. 사장님의 감성이 곳곳에 묻어있는 듯 하다. 아무래도 몇가지 시그니쳐 메뉴가 보인다. 크루와상샌드위치. 사실 여기 오려고 한 이유다. 이 메뉴가 없었다면 망플 평이 아무리 좋아도 굳이 안 와봤을지도 모른다.
커피는 내 마음에 드는 메뉴가 마땅히 없었다. 곰탕라떼라는 비쥬얼 메뉴가 하나 보였다. 곰 모양의 몰드로 만든 곰얼음. 얼음으로 만든 곰 세마리가 한 컵에 있는 라떼 메뉴다. 비쥬얼 때문인지 우유를 따로 주신다.
크로와상 샌드 사이에 써니사이드업 에그와 치즈 양배추 토마토 등이 들어간 정말 그야말로 브런치용 샌드위치다. 노른자의 눅진함이 베이컨위로 흘러내려 그럴싸한 맛이 났다 거기에 치즈 토마토 양배추의 신선함까지. 그리고 크로와상의 결이 느껴지는 바삭함까지. 물론 크로와상이 아주 좋지는 않았지만 꽤 괜찮았다. 베이컨만 빼면 건강하고 맛도 좋은 메뉴.
레몬마들렌은 부드럽고 큼직하며 겉에 씌위진 레몬향이 인상적이다. 준수한 느낌의 마들렌. 막 맛있지도 않지만 마땅히 단점도 없다
곰탕라떼는 정말 비쥬얼 메뉴다. 부드러운 커피우유 맛. 집에서 커피를 만들고 우유를 타마시자.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헤이즈
걸어걸어 간 카페! 디저트카페까지는 아니지만 디저트가 꽤 맛있대서 선택했으나...😇
레몬마들렌이라는데 너무 노란 색감이라 신기했거든여... 먹어 보니 이것은... 레모나 맛...? 왠지 그걸 넣은 건가 의심이 되는 색과 맛이었답니다...ㅎ...
근데 마들렌 자체는 뭐 무난했어요ㅎㅎ 커피도 무난~
애견동반 카페라 강쥐들이 정말정말 많고 진동벨에 있는 멍멍이들은 사장님네 개 2마리여요ㅎㅎ 저 친구들도 볼 수 있더군요....
1마리가 살짝 예민하던데 카페에 두는 게 괜찮은 선택인지는🤔 저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기 때문에 뭐 판단은 못 하겠지만여... 실외배변하는 것도 있고 뭐 나름의 이유가 있으시겠지요ㅎㅎ
암튼 엄청 복작복작하고 맛은 평범하지만 각종 강쥐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음으로 남깁니다~~
호떡
탄천 맞은편에 눈에 띄는 노란 지붕 카페!
외관도 이쁘고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다
여름에 실타래 우유빙수 먹었는데 맛은 평범했당
강아지 동반이 가능하다
ㅇㅇㄴ
귀여운 강쥐들이 있는 카페. 샌드위치 파니니 떡볶이 등 간단한 식사메뉴를 팔아요. 파니니샌드위치 맛있었고 떡볶이는 그닥이지만 너무 귀여워
sunghyo.jung
노출형 천장 + 오픈 주방이 섞이니 전반적으로 소음이 심한 것 같아요. 펫 프랜들리한 덕에 귀여운 강아지들이 많지만 누구 하나 짖기라도 하면 메아리 공격이 이어지고요.
커피나 빵은 무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