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사준건 다 맛있지
2만원대 정식을 먹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
초밥도 살살 녹고…
특이하게 우동을 한 접시에 몰아줘서 덜어먹었는데…
글쎄… 띠로 주는게 낫지 않나 싶었다.
뭐랄까 맛있게 잘 먹었는데, 아쉬운것도 없었는데,
다시 재방문을 하려나? 라고 생각하면 또 그건 모르겠는… 그런 느낌? 내돈으로 2만원을 내고 먹기엔 애매한 느낌적인 느낌??… 내가 너무 막입인가…?
프로검색러
정식메뉴. 회는 여전히 두꺼운 편이고 자완무시는 너무 연하다. 기름진 생선회가 두껍게 나오다 보니 쉽게 물리는 게 아쉽다.
프로검색러
야심차게 만성동에 개업한 스시집.
핸더 사장님 지인이 하시는듯.
대표메뉴는 구슬초밥인듯한데 프리미엄을 한번 주문해보았다.
찐전복이 없는지 소고기가 2피스 나옴.
객장은 깔끔하고 다찌는 좌석마다 서랍이 있어 수저를 꺼내게 되어 있다.
이 시국에 개업하는 집은 혹시 수저 따로주려나 했는데 좀 아쉽다...여럿이 손대는 수저통 넘 불안하다😔
게다가 수저받침이 없는데 옆테이블 손님 나가고 테이블매트 닦지도 않는 것을 나는 보고 말았지.
초밥은...네타는 너무 두툼하고 샤리는 너어무 달고 질척하다. 감태초밥은 새로웠으나 다른 구성은 프리미엄이라 하기엔 좀 아쉽다.
대표메뉴인 구슬초밥도 인스타사진 보니 네타로 샤리를 말아버린 모양이던데... 흩어지는 밥알 흘리지 않고 먹는 장점은 있겠더라.
정녕 전주는 초밥의 불모지로 남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