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디
딱 그 아는 맛😅 3점과 2.5점 중 치열하게 고민했어요.
3점이고 싶은 이유 : 그래도 먹을만 함. 아쉽다는 사람치고 그릇 야무지게 싹싹 비워 잘 먹음.
2.5점으로 결정한 이유 : 사진에서 예상 가능한 바로 그 맛임. 사실 엄청 맛있어서 잘 먹었다기보다는 관성에 의해 맛있다고 생각이 되는 맛이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함.
알쌈 리소토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아니 근데 아무리 그래도 웨이팅은 도대체 왜 있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 🤷🏻♀️
또소시월
안국역에서 10~15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가는 길이 힐링 그 자체라 천천히 산책하듯 걸으며 가면 좋아서 데이트 코스로 아주 딱이에요.
- 차돌중화크림파스타
차돌이 잡내 하나 없이 부드럽고 맛이 엄청 매콤해서 신라면도 약간 매워하는 저한테는 순간 확 매운맛이 났고 매워서 물 벌컥 벌컥 마셨는데 매운데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야키니쿠동이랑 카츠동 먹다가 느끼하다 싶을 때 먹으면 아주 딱이랍니다
- 야키니쿠동
간장소스? 같은 게 밑바닥에 있고 그 위에 부드러운 야키니쿠가 있는데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적당히 짭조름한 간이 되어 있어서 너무 맛있어요 진짜 먹자마자 감탄해버렸지 뭐예요?
- 카츠동
돈카츠가 도톰해서 담백하고 고소하니 맛있는데 그 위에 짭조름하면서 부드러운 계란이 덮여있어 간계밥에 돈카츠 토핑 한 것 같은 맛있음이에요 진짜 카츠동 아는 맛이 무서워요~
- 김치돈카츠나베
역시 한국인은 김치가 생명이에요 요거 짭짤하면서 얼큰한데 돈카츠가 촉촉하니 맛있더라구요 먹다가 느끼하다 싶으면 요거 국물 한 숟가락 떠마시고 촉촉한 돈카츠 김치 올려서 먹으면 아주 끝장난답니다
야키니쿠동 14,000
차돌중화크림파스타 18,000
카츠동 12,000
김치돈카츠나베 14,000
주차불가 / 브레이크 타임 없음
은지렁이
그 유명한 데이트 필수 맛집
이지만 좀 느끼해영
호섭이
점심시간 웨이팅이 좀 있는데
매장 자체가 크지 않아요
처음보는 메뉴라 차돌크림파스타 먹어봤어요
이네
지난 번 서울 갔을 때, 점심 식사.
사실 여행가서 처음 먹은 쌀밥이라 아무래도 좋았다(...)
후기는 그저 그렇다는 걸 좀 봤었는데 요새 연어 값 인상 된거라던지 그런거 생각하면 가격대비 적당히 무난한 식당.
인테리어는 우트톤에 식물로 꾸며놔서 나 같은 사람이 좋아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