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지
10석 규모의 작은 식당입니다. 고등어파스타, 버섯크림뇨끼, 새우관자까넬로니 이렇게 세 가지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두루 맛있었지만 버섯크림뇨끼 소스도 맛나고 뇨끼도 쫄깃해서 좋았어요. 고등어파스타는 특유의 향이 나긴 했지만 비릴 정도는 아니었고 파스타 면이 청양고추생면이라 특이하네요. 김밥처럼 생긴 새우관자까넬로니는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한 식감도 살아 있고 새우의 맛과 향도 강해서 개성 있었어요.
4인 테이블은 하나이고 나머지는 기역자 모양으로 바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서 둘이 오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와인이나 하이볼 곁들여서 수다 떨면서 먹기 딱 좋을 것 같았는데 좌석이 적으니 워크인보다는 네이버 예약 후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데이트하러 오기도 좋고 너무 소란하지 않아서 친구끼리 편하게 즐겼습니다.
trrlee
▪️유어튀김 ⭐️⭐️⭐️⭐️
▪️고등어 파스타 ⭐️⭐️⭐️
▪️살치살 스테이크⭐️⭐️⭐️
조세미
[유어나이닝/ 가지그라탕, 고등어파스타, 오리 아뇰로띠]
오리 아뇰로띠랑 가지그라탕이 좋았고 고등어파스타는 호평에 기대했는데 뭔가 애매했어요.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서 사람에 따라 담백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조금 밋밋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
돼지감자
뽈레 이웃분이 올리신 포스팅을 보고 다녀온 망원동 파스타집.
저는 파스타를 좋아하진 않지만 생일을 앞둔 애인이 생면파스타 먹고 싶다고 하던 찰나.. 탐라에서 보고 요거다 싶었지요.
예약은 미리 하고 갔고 토욜 저녁이었는데 시국이 시국이라그런지 저희 포함 두팀 정도 있었습니다!
고등어 파스타 가시도 잘 발라져 있고 간도 적당하니 넘 맛있었어요!
바질페스토? 여튼 일행이 시킨 건 제 스탈은 아니었는데 ㅋㅋ 시킨 사람은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중간중간 씹히는 새우가 별미래요.
첨에 양이 적어 보여서 흠.. 사이드 하나 시켜야 하나 싶었는데 먹다보니 배불렀어요. 조용하고 깔끔하고 가격도 적당해서 친구들 만나거나 데이트 하기에 좋을 거 같아용!
연마백
망원동 유어다이닝.
고등어를 넘 좋아해서.. 고등어 생면 파스타거 있다는 소리에 당장 예약했습니다. 1인 예약도 되네요.
맛있어보이는 메뉴가 많았는데 방문 목적인 고등어파스타와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바로 앞에서 요리 과정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생면 식감과 맛이 좋았고 소스도 고등어와 어울렸어요. 고등어는 가시도 발라져 있고 잘 구워져서.. 생선구이 좋아하는 사람이라 행복했습니다.
다음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