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쪽 운악산 초입엔 ‘운악산 두부마을’이란 이름으로 모인 두부 요릿집들이 있는데요, 그곳 중 하나를 골라서 찾은 집입니다. 차를 타고 가족 나들이를 오거나 인근 CC 방문객 등등 다양한 손님들이 있었어요.
두부전골 작은 걸로 시켰는데 콩나물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국물이 참 시원했습니다. 다만 두부가 쫌 더 많이 들어갔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네요. 반찬도 무난무난했는데 볶음김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모두부 시켜서 싸먹으면 막걸리를 계속 비울 수 있을 것 같은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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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해다 먹었는데 두루두루 다 맛있네요
두부전골, 도토리묵무침, 감자전, 순두부, 모두부, 콩국물 포장했는데 다 시킬만해요 특히 앞의 세개 매우 추천합니다 :)
모두부는 묵은지볶음을 싸주는데 이게 또 별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