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눈 뜨자마자 생명수 마시는 느낌으로 마셔서・・・
맛의 좋고 나쁨을 평가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배달로 3500원에 이 맛이면 여기,,, 짱이잖아・・・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남은 걸 봐서, 맛있었던 것 같아요(?)
초코쿠키도 함께 시켰는데, 초코쿠키가 정말 맛있었어요
두께가 르뱅쿠키처럼 굉장히 두꺼웠는데,
적당히 촉촉하고 부스러지는 맛이 좋았습니다.
ethanghymn
전에 지나치면서 보고 등록도 했었던 여기 커피나인에 들러봄. 얼핏 지나치면서 봤었을때 바리스타 챔피언도 하셨던 분이 오픈하는 가게인 것 같아서 혹시나 맛난 커피를 맛볼 수 있을까 궁금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수수한 느낌은 아닌 모던한 느낌의 가게에 들어서니 바리스타 챔피언인 오너분은 안 계시는 느낌이었고 대신 점원분이 있었고 메뉴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려는데 흔힌 커피로스터즈 가게에서처럼 원두 맛을 선택할 수 있어서 산미가 있다는 코코나인1으로 부탁드림. 커피가 준비되는 동안 2층에도 올라가 보니 2층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접이식 창문이 활짝 개방되어 있어 개방감이 좋음. 내가 주문한 코코나인1으로 내린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준비됐는데 사이즈도 흔한 스벅의 그란데쯤 되는 제법 넉넉한 사이즈였음. 갖고 나와 맛을 보니 산미가 느껴져 좋은데 기대했던 바리스타 챔피언 느낌 뿜뿜인 그런 맛은 아니어서 동대문 커피그라운즈나 합정 파스텔커피웍스보단 덜 좋게 느껴짐. 그래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나름 괜찮은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건 좋아 만약에 근처를 지나게 되면 또 들를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수수한 분위기를 좋아해선지 커피그라운즈나 파스텔커피웍스가 여러모로 더 내 타입이어서 괜찮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