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연주방 어페어

와인이 깜짝 놀랄만큼 많고, (듣기론 연남에서 젤 많이 받는 곳이라고 함) 첫 와인 빼곤 추천받았는데 다 맛있었어요. 심지어 가격도 7만원대라서 매우 만족. 다만 해산물 포차에서 운영하는 세컨 가게라고 하는데도 딱히 해산물 메뉴가 많진 않았고 주로 파스타 같은 메뉴가 많았고 음식 퀄이 좀 아쉬웠다 와인 마시기에 연남에서 이만한 곳이 없을 듯 그러나 연남동에서 굳이 와인 마셔야 할까? 그것은 또 다른 문제로..

혀가 즐거워지는 와인바! 옆 해산물 집에서 바로 가져오는 신선한 해산물들로 만들어주시는 안주가 많은곳! 신기한 안주가 많았는데 우니 파스타, 배추 마라 강추입니다,, 고수 러버라면 배추 마라 꼭 드셔보시고 우니의 눅진한 맛을 입안 가득 느끼고 싶다면 우니 파스타 강추!!! 우니와 화이트 와인 글라스로 시킨 거 넘 잘어울렸어요 분위기도 좋고 맛도 귯

So 친절 …. 전복솥밥 넘 맛잇어요 !! 근데 전복이 좀 적은 .. ㅠㅠㅠ 우니파스타 직접 다져서 버무려주시는 거 다정해요 >,< 마라배추는 아래에 있는 마라라구를 미리 잘 발굴(?)해서 얹어먹어야 할 듯 !? 마지막에 몰아서 긁어먹었네용 ㅋㅋㅋㅋ 항정살 스테이크는 살결이 넘나 쫀쫀해서 은근 잘 안 씹힘 😅

연남동 📍 [ 연주방 어페어 ] 클래식한 브런치집 이탈리안 수제 소세지를 쓰는게 인상 깊었다 - ! 적당한 가격대에 기대한만큼의 맛을 냈던 곳

거의 친구들이랑 홍대에서 만난다고 하면 자동으로 모이는 곳.. >홍대? <응 홍대. >ㅇㅇ 장소는 정하지 않았지만, 정해져 있습니다. 멤버 바꿔가고, 같은 멤버 또 가고.. 와인 바틀로 사야하지만, 그만큼 안주 메뉴도 든든해서 괜찮아요. 메뉴들 다 먹어 봤는데, 무난해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근데, 너무 자주가서 질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