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빈
부산 민락동 갈치구이전문점 은해갈치
- 여기 갈치조림 양념은 진짜 우리나라최고
- 구이도 맛있지만 조림 양념 진짜 굿
- 같이 나오는 밑반찬 전부 맛있음
- 마지막 입가심 식혜
Luscious.K
#부산 #수영구 #은해갈치 #2026년첫리뷰
"갈치는 부산에서 먹는거야!"
우리나라에서 <갈치> 하면 당연히 제주도를 생각하지만, 본인의 경험으로 최고의 은갈치 식당은 <부산>에 있다.
바로 2020년에 혜성 같이 개업한 <은해갈치>
제주도에 가면 한 번쯤은 다 실망하셨을 얇고 길고 삐쩍마른 먹을 것 없는 갈치가 아니라 진심으로 빵이 빵빵해서 한 조각이면 왠만한 갈치 한 마리 분의 살이 나오는 진짜 큰 갈치를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메뉴
메뉴는 구이, 찌개, 조림으로 나뉘고
갈치의 크기를 일반, 특대, 왕특대로 주문하면 된다.
왕특대의 경우 특대의 2배 이상, 일반의 3배 정도의 가격이라 꽤나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인생 갈치를 맛보고 싶다면 절대 돈아깝지 않을 크기와 식감과 맛을 보장한다.
#구이 #왕특대
왕특대구이 1인분이 130,000원이고 두 덩이가 나오니, 갈치 한 덩이가 65,000원인 꼴이다.
그런데 그 빵을 보면 손가락 두 마디가 넘기 때문에 실물갈치의 크기는 상상도 안간다.
가시를 발라내면 풍성하게 쏟아지는 살덩이도 대단하지만 그 부드러움이 극상이고 고소한 향이 진동한다.
대단한 갈치구이이고 이보다 맛있는 갈치구이를 먹어본 적이 없다.
#조림
조림도 구이 못지않거나 취향에 따라서는 더 대단할 수 있다.
큼지막한 무덩이를 뚝배기 밑에 깔고 그 위에 큰 갈치 두 덩이가 조림 1인분 구성이다.
조림이 짜기만 하거나 맵기만 하지 않고 매콤한 맛이 적절하고 시원함과 깔끔함을 동반한다.
구이보다 더 부드러운 갈치살은 맛있는 국물과 천상 조합을 이루는데, 부드러움의 극치라는 병어조림을 가볍게 능가하는 극강의 식감과 맛이다.
아무 향이 없는 병어에 비해 특유의 갈치향이 은은하게 나고 부드러우면서 결이 느껴지는 살은 지금까지 그 어떤 생선도림도 명함을 못내밀게 한다.
게다가 함께 조린 무는 타거나 하지 않고 얼마나 부드럽게 잘 익었는지, 녹아나는 느낌과 함께 해장감까지 주는 맛이다.
#반찬
이집은 반찬만으로도 돈값을 한다.
기본으로 찜쌈 3종을 포함해 17종의 반찬과 2가지의 젓갈을 주셔서 풍성함을 꽉채운다.
반찬 하나 하나가 다 맛이 있어서 반찬을 먹는 순간 맛집 장착이 되고 지속적을 리필을 해주시니, 반찬만 있어도 술 몇 병은 그냥 날아간다.
#소주
살얼음소주.
온도감이 주는 쾌감이 멋지다.
새해 첫 날에 이 집을 리뷰하는 이유는 원하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하고 그 분야에 1등을 하라는 바람에서다.
다른 지역의 유명한 메뉴를 모방하지 않고 이를 능가하는 멋진 결정과 솜씨.
이런 정신이 있다면 2026년 역시 발전하는 한 해가 되지 않겠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왕특대의 경우 미리 주문해 예약을 하는 것을 강추한다. 본인은 운이 좋아 몇 일 만에 들어온 왕특대를 예약 없이 먹을 수가 있었다.
새해 운수 대통하려나!
#러셔스의베스트씨푸드
#러셔스의베스트한식
#러셔스의베스트생선구이
#러셔스의베스트술집
#러셔스낮술
palemoon
가격만 좀 저렴하다면 4.5 가능한데... 사악하게 비쌉니다. 구이랑 찌개는 1인분에 48000원, 조림은 1인분에 53000원.
특히 1인 1인분 주문 필수라 2인 가격이 최소 96000원이거든요.
자리에 앉았다가 가격 듣고 나가시는 손님들도 계셨음.
음식이 나오면 가격이 한 65% 정도는 납득되는 거 같아요.
밑반찬이 정말 잘 나오고(밑반찬이랑 밥 한 공기만 있어도 근사한 한 끼 가능한 수준) 갈치가 튼실하고 아주 맛이 좋습니다. 뼈 발라내는 게 좀 까다롭고 여기 집중해야 해서 활발히 대화하며 밥 먹기가 조금 어렵.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방문해 사인한 종이가 벽이 붙어 있는데 이런 인물을 극진히 모시기에도 손색이 없는 맛.
저희는 둘이 가서 갈치구이 1.5인분, 갈치조림 1인분 주문했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조림이 밥하고 딱 어울리지만 아무래도 간간하고 흐물흐물한 부위가 있어서, 저는 구이가 더 깔끔하고 좋다고 느꼈어요.
젊은 남자분들이 가게를 운영하심. 체계적이고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계산해주시는 사장님이 요즘 스타일 미남)
지금도 장사가 잘 돼서 아쉬울 건 없으시겠으나... 높은 가격대와 훌륭한 밑반찬 퀄을 고려하여 1인 1인분 주문 허들만 없애주시면 어떨까유...
김과자
큼지막한 왕갈치라 예상치 못하게 큰 지출을 했는데,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갈치 살이 꽉 차있고 반찬도 푸짐하게 나온다. 다른 한가지는 갈치 찌개로 했는데 호박 향 강하게 나는 국물에 싹싹김치 했다. 이건 기본으로 시켰는데도 크기가 상당했다.
그래도 밥이랑 같이 먹기에는 역시 조림이 짱인듯.
근데 옆에서 내기하는 어린애들....최소 30만원은 되는 금액인데,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기절할뻔 했다. 아가들이 돈이 어딨노..
먹보
가격이 꽤 나가지만 거짓말 안보태고 정말 크고
양도많고 고기보다 맛있어요 갈치조림은 맵싹칼칼 하고
구이는 촉촉하고 살코기가 장난아니에요..
성인남녀 둘이서 특대 각 1인분씩 시켜서 배터지게 먹었어요!
꼭드셔보시길 식후 식혜도 서비스로 나가고 여기 밑반찬도 다 맛나용.
더 많은 리뷰는
https://m.blog.naver.com/gksmfd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