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로고
공유하기
경남 합천군

테이블링 - 연꽃인연

연꽃인연

3.8/2개의 리뷰
영업 종료
  • 메뉴
  • 리뷰 2
영업정보
운영시간
오늘
10:00 ~ 18:00
브레이크 타임
-
정기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055-934-4488
위치정보
지도 로딩중...
경남 합천군 삼가면 소오길 40-7
편의시설
  • 주차 이용 가능주차 이용 가능
매장 Pick
  • 카페
  • 전통찻집
  • 연잎차
  • 연꽃대추차
  • 한식
  • 연잎밥정식
  • 한옥카페
  • 주차가능
  • 예약가능
테이블링 리뷰
뽈레뽈레 리뷰

전체 평점

전체 평점

3.8

  • 추천
    100%
  • 좋음
    0%
  • 보통
    0%
  • 별로
    0%
리얼평가리뷰 서비스 뽈레를 통해 수집된 리뷰입니다
리뷰 2
전체보기arrow right
  • 평점평점평점평점평점
    토요미식회장구분점
    리뷰 이미지 1
    리뷰 이미지 2
    리뷰 이미지 3
    리뷰 이미지 4
    리뷰 이미지 5
    리뷰 이미지 6
    리뷰 이미지 7
    리뷰 이미지 8
    리뷰 이미지 9
    리뷰 이미지 10
    리뷰 이미지 11
    리뷰 이미지 12
    리뷰 이미지 13
    리뷰 이미지 14
    리뷰 이미지 15
    리뷰 이미지 16
    리뷰 이미지 17
    리뷰 이미지 18
    리뷰 이미지 19
    리뷰 이미지 20
    리뷰 이미지 21
    리뷰 이미지 22
    리뷰 이미지 23
    리뷰 이미지 24
    리뷰 이미지 25
    리뷰 이미지 26
    리뷰 이미지 27
    리뷰 이미지 28
    리뷰 이미지 29
    리뷰 이미지 30
    문화재에 가까운 고아함을 지닌 한옥 건물 속 전통카페. 한옥에 들어서는 순간 넓은 건물과 곳곳에 전통스럽고 운치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고 창이 있는 자리는 특히나 지나칠 정도로 멋이 있다. 서울 경기 같은 대도시에서는 도저히 흉내내고 싶어도 내지 못하는 분위기. 내가 시간 여행을 온건가 싶은 그런 특별함을 주는 듯 했다. 상호명은 연꽃인연. 올드한 작명센스이지만 그래서 마음에 든다. 올드함은 분명 촌스럽다는 말과는 다르다. 중요한 건 얼마나 이곳을 매력을 이름 속에 표현했느냐니까. 메뉴를 보면 연잎과 관련된 메뉴가 몇종류 있었다. 연잎약떡 백련잎차 연근차. 그리고 시그니쳐로 보이는 건 약차. 그런데 이 메뉴는 약점이 있었다. 너무 건강을 고려한 듯한 형태의 차라는 점이다. 물론 차라는 건 약의 용도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이건 너무 보양차라는 느낌이 조금 들었다. “맛보다는 건강” 이런 느낌? “맛있는 거 먹자 자라탕 어때?” 이런 느낌 같았달까. 대추차 솔잎차 오미자차 계피생강차 풀잎새효소차 연근차 백련잎차 음료는 이 메뉴들 중에서 고르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 같았다. 물론 차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면 아메리카노 등도 있다. 연꽃인연의 커피메뉴를 보니 농구선수가 방망이를 들고 타석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물론 정말 맛있을수도 있긴 하지만.. 말렌카, 젤라또도 만들고있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전통찻집이라는 본질을 잘 유지하고서 곁가지로 이것들을 집어넣은 형태라 다행이었다. 나는 이런 곳에서 인스타에 잘 나오는 크로플 와플 마카롱 패스츄리 같은 것들 위주로 한옥카페를 한다면 아마 뒤도 안보고 그냥 나갔을 것 같다. 애초에 인터넷에서 보고 찾아가지도 않았다. 무려 10km이상을 밟아서 왔는데 집근처에서도 파는 걸 어설프게 따라하고 그러면 곤란하다. 메뉴로서 아쉬운 건 두가지인데 하나는 목련꽃차. 예전 티이라는 신사동 티룸에서 마셔본 차인데 진저 같은 향의 독특한 느낌의 맛의 차여서 좋았다. 나가는 길에 메뉴로 추천드렸는데 어땠으려나… 또 한가지는 차나무 잎차. 녹차 백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들. 이것들을 다도처럼 즐길 수 있었다면 운치가 작렬했을 것 같다. 보유하고 계신 다기들 중 예쁜 것들 정말 많던데… 대추차는 그날 점심에 다반향초에서 마셨으니 다른 것을 고르고 싶었다. 그래서 고른 것은 백련잎차. 디저트로서는 연잎약밥을 골랐다. 왠지 시그니쳐격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이곳에서 만드는 대부분의 것들은 수제였다. 주변 자연에서 채취한 것들로 직접 수작업으로 만든 것들이 아주 많아보였다. 아마 차 메뉴들도 그래보였다. 내가 주문한 연잎약밥은 수작업의 결정체였다. 백연잎차는 잎차의 떫음은 느껴지지 않았고 구수하고 은은하며 속을 편안하게 했다. 연잎약밥에는 약밥 특유의 향이 연잎의 향에 의해 사라지고 찰기있는 찰밥의 느낌만 남아있다. 먹는 내내 잎향이 감돈다. 부여 등에서 연잎밥을 먹을 때처럼 연잎을 벗겨내고 먹으면 된다. 연잎째 들고 배어 먹어도 되고 커트러리로 퍼 먹어도 된다. 꽤 재미있는 형태의 약밥이다. 이곳의 특성을 아주 잘 살린 것이라 본다. 양도 상당해서 저녁을 이걸로 채워도 된다고 느꼈다. 디저트는 살짝 향이 강한 것이 있었고 말린표고는 과자같이 바삭거렸다 한지같은 모양을 살린것은 누룽지였다 일단 분위기로 올킬이다. 이런 고상한 문화재 같은 공간에서 바깥의 자연을 보면서 차를 마신다라… 도시 생활하면서 가끔씩 꿈꾸는 모습이다. 합천에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권하고 싶은 카페다. 외국인 친구 있으면 데려가보고 싶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맛이 어떻게 느껴질지는 모르나 일단 뷰가 워낙 좋아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추천하고 싶다.
  • 평점평점평점평점평점
    뽈레리안구분점
    리뷰 이미지 1
    리뷰 이미지 2
    리뷰 이미지 3
    리뷰 이미지 4
    조용하게 차 마시고 잘 가꾼 정원 감상할 수 있는 곳. 허유산 망고쥬스는 슬러시로 나오네요.
📍 아직 테이블링에 입점된 식당이 아니에요!
top100

테이블링 앱으로
더 자세한 정보 확인하기